글을 쓸때 대사 처리가 힘듭니다.
한인물의 대사를 너무 일관적이게 쓴다면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힘들고
너무 극단적으로 다른 대사를 하게 하면, 아이덴티티가 흔들리게 되죠.
적정선을 지키면서 독자가 그 인물에 빠지게 하는 매력을 주입시키는 것. 쉽지 않군요.
분량도 그렇습니다.
대사가 너무 많으면 (거기에 코믹적 요소 또한 없다면) 지루하고
대사가 너무 적으면 또 너무 급히 사건이 진행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문장력이 좋아야한다.’ 라는 한 줄로 표현될 능력은, 작가에겐 정말 힘겨운 노력으로서 발현되는 것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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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 대사 쓰기 힘들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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