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재정, 긴축재정을 하고 싶다) -> 금리를 올려(지준율, 재할인율 등) -> 시중의 돈이 은행으로 들어온다. 왜? 경기가 너무 활성화돼서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까 그것 좀 잡으려고!
현물보다 돈의 수요가 상승한다.(은행에 맡기려고) -> 돈의 가치가 상승한다. -> 돈의 수요가 상승한다.(은행에 맡기려고)
이까지가 미국 달러의 이야기입니다.
그럼 다시 한국으로 와서
달러 가치가 상승해서 달러의 수요가 늘어난다 -> 외국인들이 투자한 돈을 회수해서 달러로 바꾼다 -> 환율이 올라가고 외환보유고가 내려간다 ->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기업은 이익이지만 수입기업은 망한다. -> 그러니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도 금리를 올린다 -> 그러나 지금까지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확대정책을 펼치고 있었다. -> 저금리를 유지해야 경기가 살거나 국가 사업을 벌려서 돈을 써야한다 -> 그러나 환율은 잡아야 한다. -> 금리를 어느정도 올린다 -> 금리가 낮았기에 돈을 빌려서 부동산을 산 사람들에게 은행이 돈 갚으라고 말한다. -> 당장 현금이 없다. -> 부동산 매각이 늘어난다. -> 부동산 값이 떨어진다. -> 경기가 침체된다. -> 살리려고 또 국가가 빚을 진다. -> ㅋㅋㅋㅋㅋ
기업의 법인세를 낮춰서 기업에게 투자를 하거나 돈을 쓰라고 하면서 이게 창조경제니 어쩌니 하는데 우리나라 기업은 이미 성장을 거의 다 끝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대기업들이 자본을 앞세워서 골목상권을 잡아먹고 있죠. 빵집, 슈퍼마켓, 대형매장 등등 작은 상권을 무차별적으로 흡수하고 있어요.
기업에서 이미 위기를 느끼고 돈을 안 풀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서민들은 죽어나죠.
삼면 등가의 원칙에서 국가 GDP가 세계 10위급의 경제대국인데 분배나 소비는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에요. 그럼 잉여 생산물은 어디에 있나?
기업에 있겠죠. 기업들이 또 돈을 안쓰니까 내수가 살아날 가망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내수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곤 해도 돈이 없으니 쓸 수가 없는거죠.
그리고 아까 건으로 돌아와서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부동산 값이 폭락할 수도 있다는데 우리나라 높으신 분들이 절대 막을 겁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부동산 값은 유지시키려고 할거에요.
그럼 환율 유지하면서 부동산 값 유지인데 이게 되려면 어떤 수를 들고 나올지 모르겠지만 자영업자들은 진짜 제대로 되지 않은 이상 죽어나가겠네요.
댓글을 보면 집을 안사고 버틴 사람들이 승자라는데 진짜 승자일까요. 다같이 죽어갈 판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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