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인터넷에 올라오는 참가자들의 노래 영상+심사 부분만 봤습니다.
이번 시즌이 전 시즌들과 가장 다른점은 역시 이승철이 심사위원에서 없어졌다는 점이겠죠.
무슨 말이냐면 팝송을 부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그 전까지는 이승철이 심사위원석에 앉아있는한 정말 정말 드문 편이였죠.
팝송 도배인 k팝 스타를 보면 알겠지만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팝송으로 노래 낼 것이 아니면 왜 오디션에서 팝송을 부르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외국 참가자들도 거진 한국 노래 부르잖아요? 한국에서 하는 오디션이니까요. 근데 한국인이 외국노래 부르는건 좀 아이러니 하죠.
팝송은 어찌 보면 필수라고 봐야합니다. 왜냐면 노래 하는 사람이 가진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주기 위함이죠.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가요는 제한적이거든요. 따라서 참가자의 매력을 최대한 보여주려면 팝송도 하나의 옵션입니다. 좀더 쉽게 말하면 이하이가 부른 머시라는 곡의 매력을 가요로는 잘 표현이 안되고, 그런 곡도 없죠.
그러나 말슴하신대로 팝송에 치우친 점은 문제이긴 합니다. 하나의 옵션이 아니라 주가 되어 버리는걸 경계하는 심사위원이 없다는건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죠. 결국 가요와 팝송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라면 모를까 가요에 약한 참가자기 위로 올라가면서 나중에서야 한계를 들어내고 탈락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화시대를 말씀하시는 분이 보이는데, 그런거랑은 상관 없습니다. 한국적인게 세계적이죠.ㅎㅎ 팝송 스타일로 성공하려면 더 뛰어난 가수들이 전세계에 널렸습니다.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데 그다지 기대할일도 아니고 기대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라, 차라리 한국적으로 세계화 트랜드를 일부 받아들여 노래 하는게 최적일듯 합니다.
찬성: 
반대: 
Prod
적안왕
那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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