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 유통기한 변조업체 적발!
[YTN 2004-08-23 21:59]
[조영권 기자]
[앵커멘트]
재고로 남은 제품을 처리하기 위해 음료수의 유통기한을 변조한 업체가 보건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조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주스 생산업체의 창고입니다.
유통되기 직전 주스 제품들이 쌓여있습니다.
아직 유통 기한이 남은 것으로 표기돼 있지만 사실은 업체측이 고의로 유통 기한을 변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통기한을 변조해 재고품을 시중에 팔려한 것입니다.
[인터뷰:업체 관계자] "워낙 불황이다보니 조금이라도 단가를 낮추려고..."
보건당국 조사 결과 이 업체는 유통 기한이 두서너 달 지난 것을 거둬들여 수 개월 남은 것처럼 유통기한을 변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확인된 양만 팩 제품 만2천 개에 이릅니다.
업체측은 그러나 유통기한이 변조된 제품을 판매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도 보건관계자]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하고..."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유통기한 변조 경위와 이 제품의 시중 유통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영권[[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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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롯데인줄 알았는데 크라운음료라는군요.
http://www.crownbeverage.co.kr/products/product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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