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베논란을 보면서

작성자
Lv.9 MIROA
작성
16.02.25 20:38
조회
1,419

허구한 날, 특정인들에게 일베다 아니다 논란이 일어나는데 

그런거 연결시키거나 캐치하는 인간들 보면 참 할 짓도 없다는 생각이;


결국 그쪽 문화를 빠삭하게 안다는 소리인데 참 모순인듯


그리고 내 생각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베나 오유에 대해 피상적인 이미지?

이런것만 전해들은걸로 알 뿐이지 깊은 관심이 없음


내가 학교 다닐때도 보면, 10명중에 일베나 오유?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 막

깊이 하는 애들은 2,3명 정도?


깊이 하는게 어느 정도냐? 

티를 엄청 낸다는거임

술자리에서 그 커뮤니티 전쟁 같은 애기 하는거;

관심도 없는데 막 지 혼자 열변을 토하면서 상대 커뮤니티 까는 애들 있음


여기서 정담란에서도 

좀 웃긴 사람들 몇몇 보이네요.

일베 까는데 동참 안하면 일베?


난 둘 다 맘에 안듬 

왜 내가 둘 중 하나 골라서 지지해야함? ㅋㅋ 

뭔 투표하는거도 아니고


그리고 내가 둘다 싫다는데 왜 제3자가 거기에 대고 일베냐 혹은

당신 생각이 틀려먹었다고 왈가왈부 하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계몽의 대상인가? 참 ... 

하는 짓거리들이 14세기 식민지 개척단 선교사들 뺨치네요.

어차피 사람은 지가 경험한걸 토대로 가치관 형성하는거고

그렇게 20살 이후로 형성된건 남이 몇마디 씨부린다고 절대 안바뀜

아 바뀌는게 오히려 문제 있다고 봅니다. 줏대가 더럽게 없는거니 





Comment ' 13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2.25 20:58
    No. 1

    일반적인 호불호가 아니라 기피대상으로 보기 때문일 겁니다. 즉 개인 취향 정돌 봐주는게 아니고, 가까이해선 안되는 대상으로 본다는 말이죠.

    취향이 갈리는 정도였다면 일베는 논란이 되지도 않을 겁니다. 한두번 이슈화 되다 말 일이죠.

    제가 보기엔 여성혐오나 지역혐오를 불러 일으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은 단지 가치관의 문제나 그런 기준으로 판단하는 문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암적 존재라고 봅니다.

    타협의 대상도 아니고, 호불호의 문제도 아닌 암적 존재. 바로 그것이죠.
    일베 문제가 나오면 제가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근묵자흑

    눈감고 귀닫고 그냥 잊어 버리는게 최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일베 관련해서 알 필요도 없과 관심을 가질 필요도 없으며, 완전히 무시하고 사는게 최선이라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MIROA
    작성일
    16.02.25 21:05
    No. 2

    내가 볼때 정치색 강한 인터넷 커뮤니티들 치고서 정상은 없어요. 일베가 그중 특히 심하게 쓰레기인거구요. 혐오하는 사람들을 혐오한다는 것도 웃긴거죠. 님 말대로 관심을 안주면 알아서 사그라들겁니다. 굳이 관심 없다는 사람에게 동참하지 않는다고 너 일베지?! 하지 말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2.26 00:01
    No. 3

    님 오해 하지 마시구요. 정치색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이 본질을 흐리게 합니다. 제가 말하는 본질은 정치색과 상관 없이 반 사회적인 말고 행동입니다.

    정치적인 발언이야 지들 맘이죠. 그걸 가지고 전 근묵자흑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정치색은 자유죠. 그걸 뭐라고 말하는 사람이 더 웃긴 겁니다.

    요는 인종, 지역, 성별 등은 반사회적이며 용납될 수 없는 반 사회적 가치라는 것입니다. 그게 만연한 것은 정상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MIROA
    작성일
    16.02.26 00:27
    No. 4

    개네가 그래서 반사회적이든 뭐든 ... 신경 쓰고 싶지 않은 사람들한테까지 개네 쓰레기라고 광고하지 말란거죠. 뭐랄까 먹고 싶지 않은데 이거 먹어보라고 계속 억지로 숟가락 들이미는 기분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6.02.25 21:02
    No. 5

    관심을 주지 않으면 됩니다. ㅇㅁ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6.02.25 21:27
    No. 6

    올 여름에는 모시도 좋지만 꼭 삼베옷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오이스터
    작성일
    16.02.25 21:34
    No. 7

    모든 일베가 쓰레기가 아니란 논리를 피는사람에게는 왜 궂이 그 사이트에 머무르려 하는지 묻고싶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won원won
    작성일
    16.02.25 23:16
    No. 8

    이런류의 논란이 일때마다 예전 모래시계 박상원의 장면이 떠오름. 대학교 동문들이 민주주의 데모할때 공부만 하는 박상원을 향해 비난비스무리하는 장면이었는데 박상원이 민주주의 데모를 하면서 왜 자신에게 강요를 하냐는 의미의 말을 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MIROA
    작성일
    16.02.25 23:43
    No. 9

    맨날 주변 사람들에게 일베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설파하고 술자리에서도 일베욕하고 반대하고 다니는게 민주화 운동이랑 동일한 레벨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네요. 그냥 자아정체성이 희박할수록 커뮤니티와 자신을 동일시하는거죠. 일베든 그에 반대하는 커뮤니티 유저들이든요. 그리고 그런 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어떤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낌. 그런게 뻔~히 보이는데 내가 그런 도를 아십니까 같은 부류들의 장단에 맞춰줄 이유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won원won
    작성일
    16.02.26 01:12
    No. 10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이런 말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말은 어떤 주장을 강하게 하는 집단의 경우 반대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도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라는 뜻입니다. 민주주의 운동과 일베반대를 비교하는게 아니고 ...그리고 전 일베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일반적인 의견을 말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정윤情掄
    작성일
    16.02.26 00:23
    No. 11

    제가 보기엔 MIROA님이 더 그쪽 부류같네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건 도덕적으로 봐도 문제입니다.
    고인을 아무 이유 없이 조롱하고 비판하하는 걸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잘 못됐다고 하는데 그걸 강요라고 한다니요?
    초등학교 바른 생활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강요라니요? 밑의 글부터 이야기했지만 웃고 갑니다...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MIROA
    작성일
    16.02.26 00:33
    No. 12

    글의 요지를 파악을 못하시네요. 저는 일베든 발렌e님같은 일베적대자든 ... 양쪽 다 안좋아한다는겁니다. 제 가치관에서는 또라이짓하는 애들이나 그거 인터넷에서 상대하겠다고 똑같이 응대하는 사람들이나 수준 낮아보이는건 매한가지거든요. 굳이 그렇게 듣고 싶으시면 일베보다는 물론 반대론자들이 더 나은 사람인건 맞죠. 이제 속이 좀 시원하신가요? ㅎㅎ 님이 아주 옳바른 신념과 뜻을 가지고 일베욕을 전파하는데 제가 그걸 별거 아닌걸로 폄하해서 기분이 상하셨나본데 .... 제 개인 생각이니 넘어가세요. 저도 님이 저를 일베로 여기든 말든 이제 신경 안쓰겠습니다. 아! 그리고 초등학교때 배운것만으로 세상 돌아가는게 보이시나요? 흐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일
    16.02.26 01:02
    No. 13

    웃고 갑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8708 중세시대 여성의 역할 +39 Lv.96 강림주의 16.02.25 2,025
228707 어디까지가 겸손이고 자부심? +7 Lv.13 옥상유령 16.02.25 1,723
228706 내현실은 h 게임... +11 Lv.91 슬로피 16.02.25 2,150
228705 혹시 공짜로 천골드 얻고 싶으신 분 있나요? +6 Lv.96 강림주의 16.02.25 1,420
228704 일은 어떻게든 발생하죠 +7 Lv.55 짱구반바지 16.02.25 1,232
» 일베논란을 보면서 +13 Lv.9 MIROA 16.02.25 1,420
228702 약관(弱冠)이란 무엇인가.(부제 : 이십약관이 맞나?) +17 Lv.50 백린(白麟) 16.02.25 1,561
228701 저는 서희주 팬이라고 당당하게 말할겁니다. +3 Lv.1 듀이.T 16.02.25 1,378
228700 휴 끔찍하군요 +3 Lv.60 별손님맞이 16.02.25 1,138
228699 여기 문피아는 현판이 인기가 많나요? 저는 정통 판타지 ... +12 Lv.11 말린오징어 16.02.25 1,410
228698 인공지능과의 매치 기록 +6 Lv.96 강림주의 16.02.25 1,242
228697 인공지능이 정말 똑똑하게 변했네요 +1 Lv.96 강림주의 16.02.25 1,288
228696 유료연재의 단점. +2 Lv.45 호우속안개 16.02.25 1,322
228695 고수님들 제목 하나만 찾아주세요. +2 Lv.40 유일신님 16.02.25 1,181
228694 소설읽다가 맨탈이 파괴되면 다들 어떻게하나요? +7 Lv.49 형인 16.02.25 1,431
228693 류준열 일베 논란보다가 깜짝놀랐네요 ㅋㅋㅋ +5 Lv.92 Barebug 16.02.25 1,173
228692 오늘 정기 점검 끝난뒤에 .. 이어보기 또 안되고 있음 +4 Lv.97 까칠서생 16.02.25 984
228691 책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7 Lv.38 천여하 16.02.25 1,032
228690 앱 선호작 +1 Lv.99 won원won 16.02.25 1,169
228689 동네 정전났어요 ㅠㅡㅠ +13 Lv.61 정주(丁柱) 16.02.25 1,335
228688 저녁에 [귀향] 보러 갑니다. +7 Lv.99 옳은말 16.02.25 1,126
228687 정리하자면.. +22 Lv.6 auuc 16.02.25 1,377
228686 233025게시물에 대한 해명글^^ +52 Lv.40 다야호 16.02.25 1,718
228685 스켈레톤 종류에 따른 전투력..? +5 Lv.67 마리지 16.02.25 1,436
228684 50코인만 선물 주실분 있을까요? +9 Lv.38 천여하 16.02.25 1,381
228683 글을 써봤는데요 평을 부탁드립니다. +25 Lv.69 고지라가 16.02.25 1,057
228682 프랑스 오디션 프로에 나온 한인 유학생 +1 Lv.8 전자점령 16.02.25 1,387
228681 울 아파트 윗층하고 아랫층에 애견하고 같이 사시는분이 ... +9 Personacon 숫자하나 16.02.24 1,342
228680 일구와 갸또 +4 Lv.67 신기淚 16.02.24 1,345
228679 어처구니 없는 [삼류검신] +38 Lv.89 [륜] 16.02.24 1,78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