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의사들의 만행에 대한 뉴스가 방영되었습니다.
모 병원에서 의료기기 업체 직원이 의사 없이 수술에 들어가 집도하였고, 이를 제보한 사람은 형사처벌을 받았습니다.
제보자의 촬영이 불법적이었다는 이유였습니다. 물론 제보를 하더라도 불법적이어서는 안되겠지만 정상참작을 제보자에게 해주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 반대입니다.
일회용 기구를 망가질때까지 사용하는 등 온갖 불법을 저질러도 의사에게 관대한 나라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늘 한결같이 솜방망이 처벌을 해왔습니다.
어느정도여야지 분통이 터지지 않을텐데, 어지간히 둔감해진 사람도 분통 터질 노릇이더군요.
우리나라는 강자에게 무한히 관대하고, 약자에게 가혹한 나라입니다. 일부 그렇지 아니한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별도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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