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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6.05.30 22:34
조회
2,245

무기체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경우

모르기 어려운 신무기가 바로 레일건입니다.


무기체계에 관심 자체가 없다면 모를 수 있지만...

어찌되었든 실전투입이 언제 될지가 관심거리였는데

미 해군이 시연을 해보이며 2년뒤에 실전배치 된다고 합니다.


관심가는 대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발비가 1조5천억. 기간은 10년

2. 음속의 6배속도. 사정거리 200km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레일건이 천하무적은 아니다. 이것에는 전제가 따라 붙는다.  바로 정찰능력이다.” 라는 것이죠. 미군에게는 정찰과 정보수집능력마저 있습니다. 날개를 달아준다는 표현이 가능한 경우지요. 아마 산악지대에 숨은 주요 적을 암살하는데는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레일건은 맞대응 수단이 없습니다.


게다가 그 위력 및 활용성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다고 합니다. 레일건은 비싸지만 그 효용성이 워낙 대단하니 상대적으로 상당히 저렴하다고 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가격은 제가 모르므로)


마지막으로 1조5천억은 대단히 큰 비용이지만, 역시 대적할 무기가 없는 위력을 감안해서 보면 놀랍도록 적은 금액이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5천억으로 개발이 가능할까를 생각해 보면...저것은 단순 계산한 비용이지 실제 개발환경이 갖추어져야 하는 무형의 비용을 감안하면 우리로서는 가능하지 않은 액수입니다.


p.s 레일건 하나만으로도 이미 공개되어 있는 적은 두려움에 떨어야겠더군요


Comment ' 15

  • 작성자
    Lv.25 마브로스
    작성일
    16.05.30 22:45
    No. 1

    보통 미사일 한 방에 많으면 100억 정도 깨지지만 레일건은 발 당 2천 5백 만원정도 비용이 듭니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긴 하지만 오래 많이 쓸거면 레일건이 훨씬 더 경제적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째패기
    작성일
    16.05.30 22:48
    No. 2

    예쁘더라구요... 귀엽고... 아랍쪽 대테러 무기는 핵폭탄류보다 이런 쪽이 더 맞지 않나 싶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낙시하
    작성일
    16.05.30 23:07
    No. 3

    은빛어비스 생각나네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류판산맥
    작성일
    16.05.30 23:28
    No. 4

    발사되는 탄두의 가격이 2천 4백만 원이고 쏘는 가격은 천 원이에요. 물론 기계 운영비나 그런 건 빼고요. 미사일은 탄두와 추진체로 구성되어 추진체 가격이 훨씬 더 비싼데 반해 이건 탄두만 비싸죠. 총을 만들어 놓고 화약 약간에 아주 비싼 탄알만 쓴다고 보면 되요. 그 총은 관리를 하긴 해야 되겠지만요. 좀 더 기술 개발이 되면 기관총처럼 적지를 유린하는 레일건을 보겠지요. 그때면 핵무기도 무력화 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5.31 00:52
    No. 5

    레일건이면 거의 직사 화기 수준일텐데.... 사용처는 주로 해군이 사용할 것이고.
    그런데 정작 육상에서 해상을 방어하는 용도로 레일건을 사용하면 해군은 그냥 떠다니는 표적지가 될것 같기도 하고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31 01:19
    No. 6

    시험 영상 보니 곡사도 가능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innovati..
    작성일
    16.05.31 01:17
    No. 7

    우리나라 국방부 장병들 침대예산에 비하면 정말 새발에 피군요. 심지어 침대예산부족해서 2조 더 달라고 했다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31 01:25
    No. 8

    그러고보니 침대에 어마어마한 예산을 들였는데 제가 간 예비군 부대나 전역했던 부대에는 전부 바닥에 누워서 자는 침상이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콜로서스
    작성일
    16.05.31 06:45
    No. 9

    1조 5천억원 밖에 안했다고요? ㄷㄷ 1조 5천억 달러가 아니라요? 눈물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밀크씨슬
    작성일
    16.05.31 06:51
    No. 10

    침대예산 ㅋㅋ 중간에 그 돈이 어디로 갓고 책임은 누구한테 잇는지 오리무중이죠 진짜 나라 어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16.05.31 11:43
    No. 11

    레이건 같은 신무기가 배치받으면 좋을 같지만 신병기는 예상하지 못한
    고장이 많고 실전에서도 문제을 일으키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이 문제을 해결할 때 쯤 되면 상대편도 그걸 막을 수 있는 방패을
    만드는 것이 역사적으로 늘 반복이 되어 왔어요
    신병기보다는 부정 부패을 잡지 못하면 신병기는 고물이나
    다름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31 12:46
    No. 12

    한국이면 몰라도 미국에서 실전배치 된 무기가 고장이 많고 실전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건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3월에 배차된 레이저포가 고장났다는건 뉴스 한 줄도 못봤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콜로서스
    작성일
    16.05.31 18:36
    No. 13

    레일건의 방패가 뭐죠? EMP? 생각나는건 그거뿐이 없는데요 괜히 꿈의 신무기가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5.31 20:40
    No. 14

    레일건의 시연 모습은 깨 여러해전부터 보여왔었습니다. 지금도 만족할 만한 성능을 내는데 실전배치가 다시 2년후입니다. 상당한 수준의 검증을 이미 다 거친 경우로 보입니다.

    또한 레일건을 막을 방패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런 개념조차 만들어내지 못했어요. 200km 밖에서 음속 6배로 날아오는 포탄은 폭발물이 없이 운동에너지만으로도 직격당하면 엄청난 파괴력이 나옵니다.

    설혹 요격시스템이 만들어 진다해도 교환비에서 레일건을 당해낼수가 없죠. 윗분들 말대로 2천5백이면 가공할 파괴력이 나오는데 이걸 막으려고 100억짜리 요격미사일을 쏜다는 것은...(요격 될지도 의문이지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6.05.31 15:18
    No. 15

    만약 고장나도 그런건 뉴스에 나올수없지않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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