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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감감소
작성
17.02.01 11:01
조회
1,837

독자를 기만하는 작가들이 있는 반면...

독자 입장에서 찰떡같이 믿고 볼 만한 작가들도 있겠죠?


저는 보통 작가에 대해서 점수를 매길 때(실제로 점수 체크한 적은 없지만...)


1 순위로, 완결까지의 성실성

(연중이 뭐예요? 먹는 건가요?     제 글을 제가 못 봐주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완결하고 나서 리메할꺼예요.)


2 순위로, 필력

(작가야 다음 화를 내놔라!@#!@     군만두! 군만두 잘 만드시는 분 고용합니다.     뱀 같이 시작해도 용으로 끝나고, 용으로 시작해도 용으로 끝난다.)


이렇게 꼽습니다.


예전에는 필력을 최우선으로 봤는데 최근에는 바꼈습니다.

필력 좋은 분들은 의외로 드문드문 찾을 수 있는데, 필력은 기본이고 성실함까지 갖춘고 있는 분은 손에 꼽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능력의 희소성으로 따지면 필력보다 성실성이 더 희소하여 가치가 높아져 버린 듯 합니다.


성실성과 필력을 토대로 판단했을 때 당당히 추천할 만한 작가들은 누가 있을까요?

이런 기준을 바탕으로 ‘명예의 전당’ 같은 것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Comment ' 17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7.02.01 11:11
    No. 1

    밥에 돌이 아무리 많아도 쌀보다 많겠습니까?
    저는 그리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7.02.01 11:15
    No. 2

    글쎄요. 영화나 드라마도 각자의 인생작이 있고.음식도 호불호가 갈리죠. 글쓴분께는 분명 최악에 가깝겠지만 아직까지 저의 최고작가는 좌백, 윤민혁,염왕 이네요. 저같은 독자도 있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7.02.01 11:16
    No. 3

    허허. 개인차가 아니겠습니까. 허허. 영화를 보더라도. 하나의 명작을 1년에 한 번 볼 수 있으면 만족하는 부류가 잇고, 그저 일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 기분만 좋으면 만족하는 부류도 있기 마련이죠. 허허. 필력이 무엇입니까. 자기가 바보가 되면. 세상은 천재가 넘쳐나는 것이지요. 허허. 수박이 큰들 무엇하겠습니까. 자신의 손이 작아지면 귤도 수박이 되고, 자신의 손이 커지면. 수박도 귤이 되는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허허. 행복해지고 싶다면. 자신의 만족치를 낮추면 되는 것이거늘. 고결하고 싶다면 자신의 만족치를 최대한 올리면 되는 것이거늘.

    찬성: 2 | 반대: 5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2.01 11:22
    No. 4

    성실함은 그렇다쳐도, 필력부분은 애매해서 다툼이 클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포란
    작성일
    17.02.01 12:41
    No. 5

    쥬논, 김재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미에크
    작성일
    17.02.01 13:50
    No. 6

    믿고 볼만한 작가와 최고의 작가는 다른 거니까요.
    이 사람이라면 적어도 평균 이상의 재미로 완결을 보장하겠구나, 하는 정도가 믿고 볼만한 작가 아닐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미스터H
    작성일
    17.02.01 14:34
    No. 7

    저는 그래서 미에크님 글은 믿고 봅니다. 흐.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7.02.01 16:17
    No. 8

    작가님. 본편 수정 끝나면 쪽지돌려주세요. 40화가 소재목 기준인줄알고 1부 구입하고 내친김에 2부까지 다시읽었네요. 근디 인제 80편! 재밌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미스터H
    작성일
    17.02.02 01:33
    No. 9

    감사합니다. ㅠ... 84편까지 끝났고 이제 후반부는 좀 수월하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디네요 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DragonHo..
    작성일
    17.02.01 15:41
    No. 10

    성실성과 필력이라.. 그야말로 두 마리의 토끼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레팡
    작성일
    17.02.01 16:16
    No. 11

    의외로 김정률 작가..!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7.02.01 17:35
    No. 12

    이미 죽은 작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 Morek
    작성일
    17.02.01 19:42
    No. 13

    산경작가 정도면 추천드립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7.02.01 20:33
    No. 14

    강철신검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7.02.01 21:49
    No. 15

    whitebean님, 후두마루님, 견마지로님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48 갸악구악
    작성일
    17.02.01 23:32
    No. 16

    제 입장에서는 목마 작가님이요. 필력이 상당히 괜찮으시고 계속 성실연재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2.02 08:36
    No. 17

    취룡님, 산호초님이요.
    자가복제가 심하다는 평이 있지만, 성실함은 믿고 갈 수 있죠.
    염왕님은 양은 믿고 갈 수 있지만, 종종 연재 간격이 ; . ;
    담덕님도 매우 성실하시죠.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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