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소설 읽고 있습니다 >_<;;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
17.07.15 15:48
조회
678


삼류작가 회귀하다 라는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초반 몇 편째인데, 장르 소설가가 과거로 회귀해서 

미래에 대박날 소재들을 선점해 돈도 벌고 인기를 끈다는 이야기네요


주인공의 성격은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합리화시키고, 

손에 뭔가 들어오면 그걸로 위아래 없이 갑질을 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사이다 요소인 거 같아요.


국어 선생님에게 장르 소설에 대해 옹호하는 장면이 있는데 

본격적인 장르 소설가가 아닌 한발 걸치기만 했던 주인공의 입장에서 

전혀 설득력을 가지지 못한 언쟁으로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니

'아직 성장하지 못한 주인공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르 소설가가 돼서 편수가 거듭될수록 이 부분을 포함해

점점 성숙해 간다는 전개일까요. 기대되네요.



Comment ' 1

  • 작성자
    Lv.88 Finger8
    작성일
    17.07.15 19:11
    No. 1

    소설 작가 이야기를 즐겨 보신다면
    위대한 소설가 라는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아주아주아주아주 재미있어요

    찬성: 1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5525 글 기다리는 중입니다 +3 Lv.75 그냥가보자 17.07.17 731
235524 한글 2010 잘 다루시는분 있나요? +5 Lv.14 문생(門生) 17.07.17 786
235523 요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몰아보고 있는데... +3 Lv.88 Finger8 17.07.16 584
235522 쪽지 보내는 것도 좋지만... +2 Lv.52 사마택 17.07.16 659
235521 [완결]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7 Lv.93 풍아저씨 17.07.16 765
235520 컨디션을 조절하고 싶은데. 정말 힘드네요. +3 Lv.19 발암작가 17.07.16 719
235519 뿌듯한 주말이네요. +10 Lv.18 에크낫 17.07.16 705
235518 추첨 결과입니다! +14 Lv.56 멍꿀멍꿀 17.07.16 820
235517 저는 소인배입니다. +9 Lv.25 평웅(平熊) 17.07.16 684
235516 누더기 군주 작가님 언제 돌아오려나.... +3 Lv.59 담우澹雨 17.07.16 693
235515 글을 새로 시작하자마자 선작이 2 올라갔습니다. +5 Lv.11 베어라이터 17.07.16 667
235514 앙신의 강림 질문좀요 +2 Lv.1 dk******.. 17.07.16 702
235513 '철의 여제' 요안나의 체급, 전찬미는 생존할까 Personacon 윈드윙 17.07.16 592
235512 요즘 문피아 댓글 보면서 느끼는 점 +4 Lv.15 변증법 17.07.16 811
235511 [마감]안녕하세요! 정담의 귀염둥이 나백수입니다! +35 Lv.56 멍꿀멍꿀 17.07.16 795
235510 왜 20대 독자 비율이 유난히 낮을까요? +16 Lv.48 선들 17.07.15 966
235509 퍼스나콘이 갖고 싶어요. +4 Lv.21 도류 17.07.15 797
235508 한국인 유튜브 asmr 제작자가 논란되는 중인 사항 +10 Lv.4 남성학 17.07.15 983
235507 금방 무한도전을 봤는데.. +21 Lv.80 써브웨이 17.07.15 977
235506 뭔가 문피아 독자님들은... +15 Lv.12 팬시체이서 17.07.15 934
235505 주인공들이 흙수저를 자처하는 이유는 뭘까요 +5 Lv.68 고지라가 17.07.15 757
235504 저의 성 정체성을 알 것 같습니다. +8 Lv.51 과몰입주의 17.07.15 932
235503 드디어 선작수가 100이 넘었습니다. +13 Lv.61 강라원 17.07.15 864
» 소설 읽고 있습니다 >_<;; +1 Lv.68 고지라가 17.07.15 679
235501 구독자 통계에 왜 여성 비율이 높았는지 알아냈습니다! +4 Lv.11 청매림 17.07.15 943
235500 바이올린을 배우려고 하는데... +8 Lv.88 Finger8 17.07.15 693
235499 얼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5 Lv.88 Finger8 17.07.15 727
235498 습관이 무섭네요 +5 Lv.55 짱구반바지 17.07.15 789
235497 현실이 상상을 뛰어넘는다는 말의 의미 +2 Lv.51 과몰입주의 17.07.15 722
235496 저에게는 스케일 큰 꿈이 있습니다. +4 Lv.67 bujoker 17.07.15 79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