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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2 알베르트
작성
17.09.30 14:19
조회
603

요 한달간 나름 신나게 글을 썻습니다. 

어제만 해도 20시간을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고치고 쓰고  재밌게 보냈어요.
잘쓰진 못하지만 전 내글 최고 병에 걸린 사람 입니다.  

진짜 이 길고 긴 연휴에 몸과 맘을 태워 글을 써보자 다짐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개운하게 아침에 일어나 글을 쓸려고 잔잔한 클래식을 깔고 가볍게 운동도 하고 연한 커피로 머리도 깨우고 준비땅 하고 글을 쓸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안이 텅빈 것처럼 글에 대한 갈망이 없어요.
소설이나 만화처럼 표현하자면... 마인드제로, 주화입마,에 걸린거 처럼...
일주일간 금딸하다 인생야동 만나서 7연딸후 온 현자타임 같은 느낌 

지금 제 느낌이 딱 그래요.
창작에 대한 현자 타임

하아... 연휴를 기대하고 기대했는데...

다른 작가님들은 이렇게 완전한 슬럼프 같은게 오실떄 어케하시나요?
전 처음 있는 일이라 어케해야할지 하하... 
(그래 봐야 글쓰기 시작한지 3개월도 안된 놈이랍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9.30 14:23
    No. 1

    주화입마가 아니고요 버닝아웃인가? 하는 증후군의 초기 증상입니다.
    길어지면 우울증으로 악화되니 조심하시길....(병원가는거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알파센타
    작성일
    17.09.30 14:35
    No. 2

    일단 담배 한대 피고, 적던 글이 아니라 그냥 아무거나 손 가는대로 적으세요.

    아니면 뭔가 자기가 좋아하는 신을 적든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일단 적기 시작하면 어떻게든 감각은 돌아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1 주용래
    작성일
    17.09.30 14:51
    No. 3

    비축분을 믿고 하루 쉬어버립니다. 영화도 보고 산책도 하고 술도 한잔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마타리
    작성일
    17.09.30 15:18
    No. 4

    좀 쉬시는 것도 좋을 듯.
    그 사이 생각이 머릿속에 고여 들 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8 DRAGONIX
    작성일
    17.09.30 16:02
    No. 5

    아마도 스토리진행이 막히셔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플롯을 한번 점검해보는건 어떨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5 나이트오크
    작성일
    17.09.30 19:59
    No. 6

    여행이라도 가시는건 어떨까요?
    잠시 머리를 쉬면서 생각을 다른데로 돌려보면 오히려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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