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 포션을 마셔 보았습니다.

네, 물론 저는 마법사가 아닙니다.

마나가 차는 느낌은 없고 달달한 탄산 맛만...

점심 먹고 들른 편의점에 희한한 물건을 팔고 있길래 사서 마셔봤더니 대실패네요.

아무튼 몸에 안 좋을 게 분명한 맛입니다.

심지어 옆에 체력 포션도 있던데 수요층이 SSS급 헌터는 아닐 테고...

책상 위에 놓아 두기 부끄러운 음료라니 신선한 경험이네요.

이계로 간다면 모를까, 앞으로 마실 일은 없겠지만요... ^^;

[적안왕]

아닙니다.
이계의 문이 열릴지도 모릅니다!(응?)

[강난독]

1/4 정도 마셔봤는데, 속만 더부룩해졌습니다.
책임지세요.

[부정]

1서클 생성중인건가요.

[적안왕]

아직 문이 안열려서 그렇습니다.
흠흠.

[흔들릴때한잔]

홀 ㅋ ㅋ ㅋ ㅋ

[강난독]

정말 괴상한 마케팅입니다. 마나 포션이라니...

[왕십리글쟁이]

잠시 후 상태창이 떠오를 겁니다 ㅋㅋ

[강난독]

생각만 해도 흐뭇한데요?
그럼 다음은 마물들이 쏟아질 차례인가요...

[[탈퇴계정]]

마나가 떨어졌을 때 마셔야 하는데 가득 찼을 때 먹어서 효과가 없는거에요. (진지)

[강난독]

(동공지진)

[[탈퇴계정]]

강난독님의 마나홀이 너무 커서 포션으로는 간에 기별도 안가는 것 아닐까 싶네요..
너무 오랫동안 마나홀을 비워두신것은 아니신지^^;;

[강난독]

헉, 다시 한 번 마셔봅니다. 화염구라도 한 번 쏴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