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읽다가 글쓰려고 맘먹으면 생각나는것..

관찰하며 읽어볼걸....

매일매일 소설을 읽지만 소설쓰는건 다른 일이죠. 스토리 짜는 것이나 구상하는 것도 다른점이지만 글만 읽다가 직접 써볼때 가장 힘든 점은 글 속 미세한 부분마다 작가만의 센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뭔가를 묘사하려고 하면 꼭 막히고 어떻게 써야하나 싶고, 분명 다른 소설에서 해답이 있었던것같은데 그걸 기억할 정도로 자세하게 읽어보지 않아서...

특히 전투장면이나 이동하면서 말하는 장면을 적을땐 숨이 턱! 하고 막혀요.

이전까지 읽었던 소설들의 숨겨진 노하우를 전부 놓쳤다고 생각하니 아쉽기 그지없네요.

[제로비아]

관찰도 초보에게 어렵습니다.
인내심 가지고 무진장 천천히 명사, 조사 읽어내려가야 합니다.
이것 터득하시며 자기 작품에 오타 하나 없게 됩니다.

전투 장면는 끊어서 짧게 쓰고 싸움 주변 묘사 해야겠죠.

저는 아직도 그 소설 전투 화면 생각납니다.
소드 마스터 대 마법사 대결해서 주변이 돌 밖에 없는 곳에
초토화 시킨 장면에서 땅이 껴지면서 돌들이 날카운로 흉기 변하는
묘사 장면 기억도 합니다. 수고 하세요

[제로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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