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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종이책이 그립습니다.

작성자
Lv.68 별그림자
작성
18.01.06 23:26
조회
563
판타지는 책을 넘기면서 보고

읽다가 짜장면이랑 군만두도 먹고

가끔 라면도 흘리면서 침대밑에 숨겨뒀다 밤마다

킥킥대면서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새 저희 동네엔 책방이 없어요

당연한게 당연하듯 흘러가는 것들

상가 지하에 있던 수타짬뽕처럼 사라진 것들이

너무 슬픕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1 민효신
    작성일
    18.01.07 00:53
    No. 1

    만화방에서 20권쯤 마음에 드는 만화책 빌려서 집에 올 땐 뭔가 든든 뿌듯했던... ^^;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8.01.07 10:12
    No. 2

    빌린 책에 라면 좀 흘리지 마세요.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66 칸달라스
    작성일
    18.01.07 13:12
    No. 3

    빌린책 오염시키는 몰상식한 국민성을 추억으로 미화하다니....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20 파란펜촉
    작성일
    18.01.07 13:21
    No. 4

    책 넘기는 재미가 있지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금빛돼지
    작성일
    18.01.07 17:51
    No. 5

    내가 보는 책에 국물 흘려서 두쪽이 붙게 만든 사람이 너였냐!!! 라고 외치고 싶어졌어요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소미
    작성일
    18.01.08 10:33
    No. 6

    책방에서 만화책 두둑히 빌려 빨리 집가서 읽어야지~~ 하며
    신나했었던 추억이 있었네요.. 하~ 그립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8.01.09 05:57
    No. 7

    책빌려볼때마다 코딱지 묻어있고 벌레가 찌그러져 죽어있고 진짜 더러운거 참 많이 묻어있었는데...그래도 재밌다고 낄낄대면서 본기억이 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8.01.09 22:38
    No. 8

    종이책 소화전이나 화장실 환풍기 속에 숨겨놓고 읽던 기억이 나네요. 고딩 때 몰래 읽는다고 진짜 별별 궁리를 다했던 기억이 나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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