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주요 사건에서 간단하게 찬성,반대파로 구분 하는 것처럼 독자국에도 나만 재밌으면 그만파와 우리에게 이득을파가 있고 작가국에는 돈만 되면 좋아파와 작가의 자존심파가 있으며 유통사국에는 돈만 되면 좋아파와 저변 확대파가 있습니다.
때는 1990년대 장르문학 대륙에는 무협지로 대변되는 환경에 하이텔,천리안 같은 통신 시대가 열리며 상황이 변하게 된다. 당시엔 일부만이 알고 있고 소설이 아닌 게임 같은 다른 경험으로만 즐기던 판타지풍 소설이 통신 게시판을 통해 등장하고 유행 하게 된다. 당시 작가국에는 명성을 떨친 자들이 나타나는데 드래곤 라자,퇴마록 등등이다.
다들 너그럽고 예의를 갖추던 시기라 독자국은 공짜이고 신기해서 두파 모두 좋아했고 작가국은 이름 알리기등의 이해 관계가 일치해서 모두 좋아 했고 유통사국은 스스로 광고하고 시장을 만든 작가국의 상황에 만족하는 출판사가 있었다. 만들어진 시스템은 작가국이 통신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독자국이 읽고 유통사국인 출판사가 반응 좋은 글을 출판 하는 식이었고 서로 욕심이 적어 유통사국은 출판을 하여도 통신 게시판에 완결까지 글을 적는것도 허용 하였고 작가국은 광고적인 면과 양심이란 명목하에 통신 게시판에 소설을 올렸고 독자국 또한 양심 혹은 팬심으로 서점에서 출판된 책을 구입 하던 시기였다. 대여점이 생기자 상황은 바뀐다.
2000년대 초반 라니안,삼룡넷,고무림,유조아의 시기가 오고 양판소란 소리가 무협에서 나오다. 상당수의 소설 게시판 사이트가 없어지고 대표적인 유조아,고무림이 남다. 두 사이트는 성격을 달리 하는데 유조아는 판타지풍 소설에 누구나 작가이며 독자. 고무림은 무협풍 소설에 작가 검증 시스템 적용. 작가국에 수입이 적어지는 고난이 펼쳐지며 정세가 위태롭게 되다.
2000년대 중후반 대여점이 망해가며 출판사의 몫이 적어지고 이때부터 본격 삼국지 개막 난세의 시기가 된다. 독자국도 작가국도 유통국도 각기 다른 목소리가 극렬하게 나오고 대표적인것이 조아라파의 독자 친화적,문피아의 작가 친화적이다.
사건의 대표 배경으로 조아라랑 문피아로 설정하고 음모를 꾸미는 장면도 좀 넣고 당시 논쟁이 심하던것도 정치 소재로 좀 넣고 각 등장인물들의 세도 꾸며서 조아라가 득세 하다가 문피아 득세 장면도 넣고 민주주의가 마냥 좋은것만이 아니다란 것처럼 독자위주도 같은 개념으로 넣고 한 영화의 개돼지 대사 같은 대다수 독자들은요 뭐라 지껄이든 재미있는 글을 쓰는 작가들이 활동 하는곳에 결국 모이게 되 있어요. 라면서 작가위주의 득세 장면도 넣는다.
기세를 잡은 작가국과 유통국이 자기들 끼리 치고 박다가 욕심으로 인해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데 좀더 돈을 쥐어 짜자는 욕심으로 각 사이트의 권력 핵심이던 글의 독점 게재 권한을 넘겨 모든 사이트에서 글을 팔게 한것이다. 이에 어디를 가든 똑같은 글을 볼수 있게된 독자들도 자기들끼리 논쟁을 하는 와중에서도 독자국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게 된다.
소설은 이런식으로 약간의 사실에 비약과 상상하다 나오게 되는 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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