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파서 일도 학업도 중단하고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몇년째 병원도 다니고 있고요.
그나마 쉬는 도중 제가 하고 싶었던(꿈이었던) 글을 쓰고 있는데 부모님이 전혀 지원을 해주지 않아서 생활고에 숨이 턱턱 막히네요...
어차피 일을 나가봤자 몸이 아파서 최대 2주만에 그만둘 것 같긴 한데, 그거라도 받아야 할만큼 힘드네요.
다른 sns에 글 커미션을 올려놓았지만 아직 연락은 안오네요. 이제 그만 글을 접고 뭐라도 먹고 살려고 나가야하나... 씁쓸하네요. 아프고 싶어서 아픈것도 아닌데.
괜시리 다른분들이 부러워지네요. 전 부모님이 글 쓰는것도 싫어하셔서... 물론 이걸 이겨내고 좋은 작가가 되는게 최고의 스토리가 되겠지만 전 그 스토리를 이어나갈 자신이 없네요. 음. 단게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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