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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원서 끝 운동시작...-_-;

작성자
라에테
작성
04.12.27 13:22
조회
240

오늘 드디어 모든것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결과만을 조용히 기다릴때이군요.

이제는 나날이 한가해 질듯 해서, 오늘부로 대략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복싱...-_-;

체육관 가니깐 관장 혼자서 담배를 태우며 OCN을 시청중이더군요.

제가 등장하니깐 잠시 멀뚱멀뚱 쳐다보더니...아무말이 없더군요..(당황-_-;)

"오늘부터 운동하려고요."

"음 1달할끼가 3달할끼가? 1달은 첨에 팔마넌..."

수중에 돈이 팔마넌이라 1달 끊었습니다. 대략 제작년에 다녔던 체육관인데..

절 몰라보더군요...그리고 가입신청 양식을 모두 작성하고..관장이 운동복 없으면

내일부터 운동하라더군요.

그러나!!

저는 그럴수 없어!! 라며 체육관으로 들어가 열심히 스텝을 밟았습니다.

대략 관장 감상후...

"너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데..."

드디어 관장이 눈치를 채더군요..짐짓 모르는척 하며 열심히 약 1시간동안 스텝을

밟으니 종아리가 터질듯 하더군요..ㅡㅡ;

대충 세수하고 관장한테 인사할려고 하는데 관장이 화장실가서 안나오더군요.

응가를 누는듯..약 10분 기다리니 손닦으며 나오더군요.

그만 하고 갈려고 인사를 하려는데 무언가 굉장히 어색하더군요..

(관장이 제 눈빛을 피함..)

운동 첫날부터 무언가 굉장히 어색하네요..ㅡㅡ;

집에 오는길에는 약 10리길을 걸어왔습니다.

바람 무지 불었는데..그래도 이것도 훈련이다 생각하고 걸었습니다.

이제부터 계속 걸어다닐 예정..

후후...

대략 오는길에 알바도 알아봤는데..구하는곳이 없네요..ㅡㅡ;

아 빈곤한 인생..


Comment ' 9

  • 작성자
    曇無
    작성일
    04.12.27 13:23
    No. 1

    열심히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그리고 세월의 돌 재판본 샀습니다.

    표지며..너무나 맘에 들고 부록도 좋고..
    돈이 않아깝더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라에테
    작성일
    04.12.27 14:04
    No. 2

    제가 밑에 망언을 했는데..엄청난 실수더군요...후후후 저 전권 다 살 예정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12.27 14:12
    No. 3

    라에테님......어디 넣으셨는지..;;

    어제 배넷에서 잠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라에테
    작성일
    04.12.27 14:41
    No. 4

    음 동의 동아 해대 이렇게 넣었는데..대략 OTL 대략 부모님이 경상대 가지 말라고 함..ㅡㅡ; 온갖 설득을 해도 안통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武林狂
    작성일
    04.12.27 18:26
    No. 5

    ㅋㅋㅋ ocn-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혈풍우검
    작성일
    04.12.27 18:45
    No. 6

    라에테님, 드디어 운동을 시작하시려는 모양입니다...
    반갑습니다...
    권투는 스텝, 균형감각, 스피드, 순발력, 지구력, 안력, 맷집...
    등등, 모든 게 수반되는 엄청나게 힘든 운동이죠...
    처음에는 가벼운 스텝과, 잽, 잽, 그리고 원 투 스트레이트!
    이렇게 기본 동작을 배우고, 새도우 복싱이라고, 거울보고
    가드를 올리고, 폼을 수정합니다...
    다음은 훅과, 어퍼컷, 위빙, 더킹, 등등...
    그리고 인파이팅이냐, 아니면 아웃복싱을 할 것인가는 자신의
    신체와, 리치, 그리고 펀치의 강도를 고려해서 결정하는 게
    옳은 판단입니다...
    아침에는 조깅을 꾸준히 하여 지구력을 키워야합니다...
    줄넘기는 지구력과, 순발력을 키우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복싱의 절대적인 필수사항입니다...
    제가 예전에 복싱에 관심도 많았고, 조금 했던 적이 있어서
    이렇게 잘난 척을 합니다...~~
    그리고 그때에는 펀치라인이라는 복싱잡지도 많이 사서 보았지요!!
    글구 장정구, 유명우가 하는 시합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전부
    티브이로 봤지요... 유명우는 세계 챔피언이 되기 전에 손오공과,
    전초전을 할 적부터 죽 보았습니다...
    아무튼 열심히 해서 호신술로 겸하세요!!
    그렇다고 주먹이 운다고 남을 때리고 다니시는 말고요!!ㅎㅎㅎ
    괜한 개 값 물기 딱 좋거든요!! ~~
    그럼 좋은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들
    모두모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12.27 23:43
    No. 7

    열심히 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라에테
    작성일
    04.12.28 00:14
    No. 8

    쿨럭 혈풍우검님 원츄!! -_-; 유명우 소나기 펀치로 유명해서 유명우죠..대략 세계 10대 소나기 펀치안에 드는 엄청난 분이죠..체급은 작지만 작은고추가 맵다는걸 여지없이 보여주는 분이죠..ㅋ
    대략 지금 다시 스텝으로 자세 고정들어갔어요. 아 체육관이 너무 시설이 후져서 그런지 입김이 실실 나오는게..ㅡㅡ;
    대략 옛 기억이 새록새록..체육관에서 아침 11시에 가서 옿 ㅜ4시에 끝마치고 우유하나 사먹고 바로 학원다닌 조금은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 시절이 있었죠..후후후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혈풍우검
    작성일
    04.12.28 01:44
    No. 9

    맞습니다...
    유명우가 세계타이틀 18차 방어전인가를 일본가서 치렀다가 아깝게
    판정패해서 뺐겼지요. 그렇지만, 절치부심한 유명우는 다시 리턴매치를
    갖어 다시 챔피언이 됩니다... 기리고 나서 명예롭게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고 은퇴를 했습니다...
    유명우는 세계 타이틀 전만 20번을 한 우리나라의 명실공이 최고의
    복싱인이죠... 지칠 줄모르는 체력은 과히 우리나라에서 최고였고,
    또한 기술이 좋은 테크니션의 복싱선수였죠...
    그래서 많이 맞지 않는 두뇌복싱을 구사했구요!
    2차인가, 3차방어전인가, 15회에 상대를 k.o시킨 적도 있지요...
    흠, 글구 그가 현역을 뛰면서 다운을 당한 적이 한 번인가, 기억이
    흐릿해서 잘 생각이 안 나지만, 한번도 없었던 것도 같고...
    아무튼 맷집도 상당했지만, 수비가 최고인 선수였습니다...
    연타 능력도 좋고, 아무리 설명해도 부족하지 않은 유명우...
    5년인가, 7년 동안인가를 타이틀을 손에 쥐고 있던 선수...
    다시는 그런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영원히 안 나올 것임을
    장담합니다....
    어무튼, 라에테님, 샌드백을 치기전에는 꼭 밴대지를 감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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