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8.11.26 21:08
조회
1,029

중원싹쓸이의 최근 진행을 보면 

산경작가 특유의 이야기 전개능력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재벌집과 같은 성적은 나오지 않고 있죠.

제가 최근에 가장 만족스럽게 읽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데, 이 정도면 입소문이 안날 수가 없는데도 유료 조회수가 높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작가의 네임벨류에 비하면 상당히 안 좋다라고 말할 정돕니다.


이는 아무래도 무협이 비인기 장르로 완전히 접어들었음을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간혹 아주 드물게 인기 있는 무협소설이 나오지만 사실상의 현대 무협으로 별도로 구분해야 하는 지라...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빅힌트를 친 작품의 작가조차도 힘을 못쓰게 하는 장르가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38 금덩이
    작성일
    18.11.26 21:14
    No. 1

    최근 환생표사 연독률 보니 유료화 기대할만한 것 같던데요. 저도 우선 따라갈 예정이고요.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8.11.26 21:36
    No. 2

    중원싹쓸이는 장르탓도 있지만 주인공 성향 역시 취향을 타서 그렇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저도 환생표사 기대 되네요

    찬성: 14 | 반대: 0

  • 작성자
    Lv.47 내일은
    작성일
    18.11.26 21:55
    No. 3

    중원싹쓸이 왠지 읽히지다 않음 ㅋ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18.11.26 22:10
    No. 4

    중원싹쓸이는 무협이라고 말하기에는 좀 그런 부분이 있죠.
    일단 일반적인 무협팬 층이 좋아할만한 소재나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주인공, 왜 주인공이 저렇게 악착 같이 돈을 버는가?에 대한 감정이입이 별로 안됩니다.

    찬성: 16 | 반대: 0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18.11.26 22:23
    No. 5

    중원싹쓸이 주인공이 맘에 안들어서 보다가 관뒀습니다. 중원싹쓸이의 부진?은 무협의 하락세와는 크게 관계없어보여요. 저 성적을 부진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말이죠. 그냥 호불호가 갈리는 전개로 보입니다.

    환생표사 유잼꿀잼

    찬성: 11 | 반대: 1

  •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8.11.26 22:25
    No. 6

    무협은 카카오가 수요가 많을 걸요. 문피아 무협은 매니아틱해서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8.11.26 23:47
    No. 7

    산경님의 중원싹쓸이는....죄송하지만 그것이 더 현대 무협스러운 걸요....정확하게는 무협현대스러워서...
    무협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산경님의 이름값에 비해 조회수가 안 나온 건 인정하지만 무협의 하락세와 중원싹쓸이를 연관짓기에는 좀....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8.11.27 00:55
    No. 8

    이건 무협이랑 연관지을게 안된다고 보는데. 무협 좋아하지만 저 작품은 안봄. 주인공이 별로고 캐릭터들도 딱히 매력이 없음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28 로망스.
    작성일
    18.11.27 02:56
    No. 9

    중원싹쓸이를 두번 도전했지만 못읽겠는 이유

    1. 주인공이 마음에 안들어서 못읽겠더라구요. 저런사람이 성공하는 스토리를 볼 마음이 안들어요. 프롤로그에서 현대시절 주인공의 모습이 나오는데 굉장히 비호감이죠. 그상태 그대로 무협으로 진입하다보니 자연스레 어떤 캐릭터라는게 머리에 박히더라구요.

    2. 프롤로그에 나오지만 주인공이 빙의한 육체가 이미 무림지존급 무공을 가지고 있는걸로 나오는데 주인공은 그 사실을 모르죠.. 그 이후로도 무공에 딱히 관심 없이 돈놀이하는걸로 쭉 나오는데.. 주인공에게 초반부터 그런 육체를 줬다는 떡밥이 있으면 그걸 조금씩이라도 활용하는 모습이 나와야 무협 보는 맛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롤로그는 그런식으로 시작을 해놓고 주인공 본인이 무공을 배울 기회를 자꾸 거절하죠. 뭐 칼을 쥐면 칼때문에 죽을거라면서 칼쓰는놈을 고용하겠다나 뭐라나? 기대감 생기게 떡밥을 던져줘서 물었는데, 읽다보니 그 떡밥이 입안에서 쉬는거죠. 애초에 그런식의 기대감을 왜 줬는지 모르겠습니다. 작가만의 생각이 있었겠지만 독자입장에선 안줬어야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후에 무공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돈으로 기연을 얻는다거나 하는 모습으로 가는게 더 납득이 갔을겁니다.

    3. 이 소설은 목적자체가 돈으로 무협세계를 뒤집는건데, 주인공이 돈을 모으는 목적도 딱히 이렇다할거 없고, 무림세력에게 목숨을 위협받아놓고 딱히 무공에 관심도 안갖는것도 이상하죠. 쉽게말해서 중앙정부와 법이 없는 '군벌들이 한지역씩 점령해놓고 약탈을 일삼는' 세계에 던져져놓고 돈만 벌뿐이지 위기감이 별로 없죠. 왜저러는지 싶을정도로.. 돈을 버는것만 관심있지 그렇게 모아논걸 남이 뺐어가도 별로 억울해하지도 않는 모습 보면서 흥미가 팍 식더라구요. 읽으면서 계속 느낀게 '왜?'와 '어째서?'였습니다.

    찬성: 11 | 반대: 1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8.11.27 07:34
    No. 10

    저건 무협지가 아니라 봅니다. 그나마도 저정도 조회수를 유지하는게 산경작가 이름이랑 이제까지 완결 냈다는 신뢰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경작가 이름으로 낸 광고 때문이죠. 전에 했던 광고마저 없었다면 저 조회수의 절반 정도 유지 했을 거라 봅니다.

    찬성: 9 | 반대: 1

  • 작성자
    Lv.79 이블바론
    작성일
    18.11.27 09:42
    No. 11

    그냥 별로임. 위에 댓글에 이유 다나왔네여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18.11.27 12:16
    No. 12

    위에 나오네요.
    산경이니까 유료화해도 저 정도 사람이 보는거죠.
    다른 작가가 저런 소설 썼으면 유료화하기 도저히 불가능한 조회수 나왔을 듯...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8.11.27 12:51
    No. 13

    그냥 글의 매력이 별로. 읽다가 그만두었어요.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72 천극V
    작성일
    18.11.27 12:52
    No. 14

    중원싹쓸이는.. 개연성이 별로라서 하차한 기억이 있습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82 JXX
    작성일
    18.11.27 21:03
    No. 15

    다들 비슷한 생각하시네요. 무명작가가 썻다고 하면 유료전환해도 성적 처참해서 연중했을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0 멧산
    작성일
    18.11.27 22:03
    No. 16

    무협빠돌이는 어찌 해야 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18.11.28 12:16
    No. 17

    글 자체가 별로였음. 이름값때매 실드도 오졌던 글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9 옳은말
    작성일
    18.11.28 13:57
    No. 18

    중원 싹쓸이는 무협도 아니고 재벌물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있어요. 저도 무료까지만 보다 말았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11.28 14:12
    No. 19

    댓글덕분에 환생표사란 작품 알게 되어 잘 보고 있습니다.
    작가분 필력과 내공이 신진으론 볼 수 없겠더군요. 아무래도 정체를 숨긴 중견작가로 짐작됩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18.11.28 17:13
    No. 20

    솔직히 산경님 글스타일 자체가 무협이랑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風객
    작성일
    18.11.29 22:03
    No. 21

    산경 작가님은 현대물이 더 어울리지 싶습니다.

    찬성: 1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1311 나를 가가라고 부르는 중국 소녀 2 +21 Lv.50 한혈 18.11.27 499
241310 엥? 웹소설특강? +21 Lv.99 솔리온 18.11.27 961
241309 부동산전문가 생선가게의 고양이? +1 Lv.68 죽력고 18.11.27 305
241308 필력 기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13 Lv.15 독특하안 18.11.27 572
241307 '중국 격투스타'로 커 가는 송야동 +2 Personacon 윈드윙 18.11.26 257
» 무협이 하락세지만 산경 작가마저... +21 Lv.60 카힌 18.11.26 1,030
241305 중국어가 듣기 싫어요ㅠ +7 Lv.68 고지라가 18.11.26 363
241304 컨트롤이 중요 +2 Lv.72 천극V 18.11.26 270
241303 가족중에 TV보며 "쟤는 왜 저렇게 보기 싫어" +5 Lv.60 카힌 18.11.26 557
241302 영지물이나 던전운영 같이 뭐 키워나가는 소설 보고싶습... +3 Lv.41 [탈퇴계정] 18.11.26 441
241301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작가가 노쓰우드였나요? +12 Lv.87 사랑은없다 18.11.26 969
241300 개인적인 TS설정의 문제점 +6 Lv.65 구름달 18.11.26 359
241299 이제 만렙 풀어줄 때도 되지 않았나요 ㅎㅎ +2 Lv.99 白雨 18.11.26 390
241298 컨닝을 하려면 제대로 해라. +5 Lv.44 ga******.. 18.11.25 488
241297 우리흥 다시 돌아왔네요. Lv.41 제멋 18.11.25 286
241296 표지 찾다가 발견한 신기한 구글 싸이트 하나 소개합니다. +3 Lv.22 Encel 18.11.25 501
241295 여러분 그거 아세요?? +3 Lv.96 18.11.25 398
241294 ‘거침없이 빡!’ 돌아온 괴수 은가누 +2 Personacon 윈드윙 18.11.25 268
241293 중국인 파이터 리징량, 투박하지만 강하다 +4 Personacon 윈드윙 18.11.25 391
241292 아이디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신이 쓰던 아이디들을 까먹... +7 Lv.20 이나다 18.11.25 389
241291 '노장' 오브레임, 골치 아픈 파워 캐릭터 지우나 Personacon 윈드윙 18.11.24 264
241290 지는 해? 오브레임, 파블로비치전 해법은 ‘멀리 길게’ +1 Personacon 윈드윙 18.11.24 271
241289 처음으로 블루투스헤드폰을 사서 써보네요... +1 Lv.80 크라카차차 18.11.24 244
241288 제목의 기적 +12 Lv.32 보싸바로크 18.11.24 459
241287 의도치 않게 3연참을 했습니다. +2 Lv.49 메타포라 18.11.24 285
241286 오늘밤9시반 베트남 캄보디아축구 있네요. Lv.1 [탈퇴계정] 18.11.24 194
241285 곰돌이 푸가 암컷이랍니다. +9 Lv.55 국수먹을래 18.11.23 501
241284 중국드라마의 결말... +5 Lv.99 곽일산 18.11.23 359
241283 연중인데 베스트? +10 Lv.99 qqm민 18.11.23 518
241282 유사이래의 반대말? +11 Lv.35 첼로른 18.11.23 36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