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머 이런 담임선생이 다있지..-_-

작성자
용마
작성
05.01.10 18:58
조회
548

아 짜증나네요..-_-; 오늘부터 보충수업 시작입니다..-_-

오자하는줄도 몰라서 교과서만 가져가서 수업 8~1시까지 하고...점심먹고 집에 그냥 왔죠..-_-; 선생도 아무말 없었고 애들도 28명중에 7명 남고 다 갔습니다..ㅡㅡ;

집에와서 머리깎으로 갔는데 문이 닫혀서 다시 오니 전화가 오더군요 -_-;;

대략 대화:

나:여보세요

선생:xxx씨 되십니까?

나:네

선생:나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나:네

선생:이번해 편하게 보낼라면 학교로 오세요.....

나:다른아이들도 가요?

선생:애들 다올때까지 퇴근안할겁니다 -_-

나:네 갈게요 -_-;;

아우씨...생각해보면 저의 준비가 미흡한점도 있지만..

-_-칫솔,칫간칫솔,치약 을 안가져갔떤거요..더불어 오자 할떄 공부할 거리조차..-_-

흠...글두 이건좀 아닌거같네요 이미 집에간 사람 다음날 해결하면되지

학교에 오라니 ㅡ.ㅡ;;

학교가니 7명 있떠군요 저랑 제친구 한명 왔고..가서 테니스 채로 선생 두손으로 잡고

자그마치 10대나 떄렸습니다 ㅡㅡ 이렇게 맞아본적이 있었떤가 하는 생각이..--

선생말로는 머 2년동안 진로상담부장 이여서 떄릴일이 없었다는데

너네들 정신 제대로 바뤄주겟다고 이제 매타작 해야겠어 이런말하더군요 -_-;;

그리고 애들 6명 더 와서 걔들은 5대 맞았답니다. 테니스채 말고 다른걸로 -_-

아우~ -__-결국 12명하고 1명은 학원갔꼬 맞고 갔습니다;;

내일 아침에 안온애들 두고보자 이러던데 과연 어떨지 --

5시 30분에 마쳐서 머리카락 다듬고...문제집사고 집에 왔씁니다 ㅡㅡ

ㅠㅠ


Comment ' 31

  • 작성자
    라에테
    작성일
    05.01.10 19:00
    No. 1

    오자의 압박..ㅡㅡ;; 야자보다도 더 지루하게 느껴지던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황금박쥐
    작성일
    05.01.10 19:10
    No. 2
  • 작성자
    Lv.49 검조(劍祖)
    작성일
    05.01.10 19:16
    No. 3
  • 작성자
    武林狂
    작성일
    05.01.10 19:30
    No. 4

    원래 가면 안되는건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破竹之勢
    작성일
    05.01.10 19:35
    No. 5
  • 작성자
    Lv.1 별도
    작성일
    05.01.10 19:36
    No. 6

    전 사실 고등학교 다닐 때, 이해를 못 했습니다.
    명칭이 자율학습인데,
    왜 자율적으로 참가하지 못하고 강제적으로 시키는지 말입니다.
    그래서 물어봤지요.
    그랬더니, "게기는 거냐?"고 소나기 내리는 데 이불 빨래 먼지나도록 두들겨 맞았습니다.

    다른 교사 왈,
    "공부할 내용을 자율적으로 정해서 공부하는 학습"이라 해서 자율학습이라 합디다. 젠장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5.01.10 19:39
    No. 7

    뭘 그런 것 같고... 쇠주걱으로 20대만 맞아 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5.01.10 19:45
    No. 8

    하하핫..
    공부할 내용은..크크큭...자율적이로군요~-_-;;;
    저도 고등학교때 자율학습을 했었죠..
    음. 교장선생님이 바뀌기 전엔 안했었는데..
    바뀌고 나서부터..(1학년 중간 쯤...)
    진정 '자율'학습이었다가..(신청한 사람만 했었다는~)
    2학년 겨울방학때 부터는 짤없이..타율학습..ㅠ_ㅠ
    뭐, 그래도 야자 중간 쉬는시간에
    구령대에서 친구들이랑 컵라면 먹고..
    육사 지원하는 친구들은 운동장 뛰고..
    그런거 구경하는 것도 꾀나 재밌었는데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01.10 19:47
    No. 9

    특기적성이 한창 여기저기서 말이 많던 이해찬 1세대때...
    2학년때였나? 3학년때였나? 일요일에 학교에 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때 감독관 선생님 曰 너희는 특기적성을 하고 있다.
    모두 어이없는 눈빛. 그 뒤를 있는 선생님의 후속타.
    '너희의 특기적성은 공부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破竹之勢
    작성일
    05.01.10 19:47
    No. 10

    공부 할 내용을 자율적으로 정해서 하는 학습........ㅋㅋ
    그렇군요..
    제가 야자의 참 의미를 몰랐었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1.10 19:47
    No. 11

    용마님...저처럼 그냥 자세요...
    오자는 감시가 소홀하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破竹之勢
    작성일
    05.01.10 19:49
    No. 12

    둔저님
    이해찬 세대에 특기적성 시간에 거의 모든 학교가 공부했더라고 하더군요.......
    그 특기적성 시간에 공부안했다가 학교 소문만 안 좋아졌다고
    학교 선생님이 한탄 하시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01.10 19:53
    No. 13

    그런데 오자는 머죠??
    아무튼 저희 학교와는 너무 다른;
    정말 자율입니다.
    할녀석만 남아서 해라가 저희 학교의 방침 ㅡㅡ;ㅋ
    그대신 나오다 안나오다 하면 못하게 하지만요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궁훈
    작성일
    05.01.10 19:54
    No. 14

    저는 공고 출신입니다......
    ...참 기억하기 싫은 기억이 많지요......허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5.01.10 19:58
    No. 15

    저희 학교는 공립이라서... 정말 자유롭습니다.
    거의 맞아본 적도 없고...
    너무 자유로워서 공부를 안 하려고 하는게 탈이라고 할까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5.01.10 20:07
    No. 16

    헌법마저도 우습게 보는 교육입니다.
    종교의 자유마저 박탈하는 교육이죠. 우리교회 학생한테 들으니 교회, 절 가는 애들 3학년 되니 못가게 막았답니다.
    그래서 그 학생 1년동안 낮예배 못나왔습니다. 토요일 저녁 7시로 옮긴 학생예배는 물론이고...
    그렇게 시달리다 대학교 가서 구속하는 것이 없으니 맘껏 놀다가 학업이 뒤쳐지고.......
    그러다가 놓친 인재들이 얼마나 많을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폭격
    작성일
    05.01.10 20:08
    No. 17

    예전...저희 학교는 1명도 빠짐없이..나와서
    하루에 한대라도 안맞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치는 듯..그렇게 맞고
    도망을 가더라도.. 학교는 왔다가 도망 갔었네요.

    참..매도 다양하고 벌주는 방식도 다양했는데..
    지나고 나니..이상하게 동문끼리는 왠지 르게 정감이 심하게 가더라는..
    동문만이 알 수 있는 수라의 길을 헤치고 나와서 그런지..

    각설하고, 더 뚜들겨 맞은이도 있고 공사판같은(철조망 찌끄레기,
    돌무더기) 곳에서 기합을 받은 이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동아리, 기숙사안에서 선후배간의 끈끈한 주먹다짐도 있다고 하구요.

    누구도 완벽한 인간상을 갖출 수 없고, 개성적인 존재는 어디나 있기
    마련이며 가지관이나 인생관의 기준 또한 누구나 다른 법입니다.
    교사도 마찬가지구요.

    사회생활 한다고 생각하세요. 학교는 그나마 룰이 적용되는 장소입니다.
    정치가가 가르치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이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1.10 20:11
    No. 18

    오전 자율학습 아닐까요?
    저는 오자 야자 다했는데...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魔天覇劍
    작성일
    05.01.10 20:16
    No. 19

    오후 자율학습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MG
    작성일
    05.01.10 20:54
    No. 20

    저도 오후자율학습같습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막걸리한잔
    작성일
    05.01.10 20:55
    No. 21

    약하네요.

    저희 학교는 공립이라 자율은 없지만...

    워낙 학교 자체가 무식해서...

    학생부를 거쳐 나온 선생님들은 학생부에서 개발 한 특수합금으로 된

    빠따를 가지고 팹니다.

    저희 담임 샘이 워낙 애들 패기를 좋아하는데...

    절 제일 미워합니다..흑흑

    오토바이타고 담배피다 걸려도 안패는 애들을 제가 지각만 하면 하루가

    멀다하고 패대니..ㅠㅠ

    1년은 어떻히 버텼지만...내년에도....졸업식날에도 보자는 말한마디...

    무섭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막걸리한잔
    작성일
    05.01.10 20:57
    No. 22

    공립이..아니라 공고군요...

    관내에서 가장 문제 많은 두개의 학교 중 하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시방서
    작성일
    05.01.10 21:10
    No. 23

    -.-;용마님 고등학생이었군요..;;;

    흠흠..;;;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창조주
    작성일
    05.01.10 21:35
    No. 24

    니 잘못도 크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1.10 21:59
    No. 25

    용마 약간 잘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간 성의가 있는데 때릴 필요까지 있었을까..-_-;; 모 아무튼 나는 이제 자율학습에서 해방이오..-ㅁ-
    근데 자율학습에 그런 의미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공부할 내용을 자율적으로.."라..0 _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5.01.10 22:12
    No. 26

    나는 오자 없는데..-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hone
    작성일
    05.01.10 22:34
    No. 27

    자기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지..-_-;(그런데 그런게 가능할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1.11 00:13
    No. 28

    ㅋㅋㅋ 별도님 말씀에 한참 웃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冬月
    작성일
    05.01.11 00:30
    No. 29

    그런데... 맞을때... 면적 두꺼운걸로 맞아야 아플까요 좁은걸로 맞아야 아플까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inu
    작성일
    05.01.11 07:02
    No. 30

    둘다 아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잎렌
    작성일
    05.01.11 21:00
    No. 31

    으에.. 오자가 뭐지? 으음 불쌍해오라버니 그나저나 리플수 대박!1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337 놀라운방1업 ㅡㅡ;; 할말이없게만드네요.. +6 Lv.1 사생취의 04.11.29 402
27336 안녕하세요 ^^ +4 청랑[靑狼] 04.11.29 111
27335 아랫 글에서 쓴 '네타'라는 단어에 대하여... +7 Lv.1 LiMe 04.11.29 243
27334 밥은 씹을수록 맛있듯 . 책도 읽을 수록 잼있군요 Lv.1 희안 04.11.28 269
27333 언어순화운동에 이런 부작용도 있군요;; +5 Lv.1 적월 04.11.28 358
27332 이런 여자ㅏ 사랑스럽죠^^ +23 Lv.1 왕조현 04.11.28 583
27331 나한님의 광풍가 보신분들 질문좀 할께요 +3 Lv.1 묘왕단탈 04.11.28 204
27330 [펌] 일본 영화인 것 같은데...ㅡ.ㅡ;; +3 Lv.1 박정현 04.11.28 667
27329 한글을 쓰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ㅠㅠ +3 Lv.1 백백귀 04.11.28 294
27328 이건 거짓말이야!!!!!! +3 武林狂 04.11.28 566
27327 "찬바람 불면 `짝사랑 女.버린 男' 생각" +10 Lv.39 파천러브 04.11.28 323
27326 중년 남성과 소녀의 집단 동거 충격 +15 Lv.39 파천러브 04.11.28 628
27325 제6회 농심辛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중국-3명]○제9국●[... +1 Lv.12 소매치기 04.11.28 402
27324 시험끝난 리메님을 위하여.. +3 Lv.49 검조(劍祖) 04.11.28 335
27323 [펌] 미소녀 컴퓨터 제작과정 +14 Lv.15 愼獨 04.11.28 595
27322 읔 컴퓨터 증상을 알아냈습니다. 이문제의 해결방법은 고... +5 Lv.10 로암 04.11.28 486
27321 하아..-_- 나비효과... +11 Lv.1 LiMe 04.11.28 619
27320 청음명월(淸音明月) 이라- 아싸좋쿠나>_<// +2 Lv.1 미르엘 04.11.28 370
27319 묵비권 +8 Lv.36 태윤(泰潤) 04.11.27 318
27318 노래 추천 받습니다아-받아요-제발 좀 해주세요 ㅠ_ㅠ(음... +18 Lv.1 미르엘 04.11.27 299
27317 아내의 사진 +7 Lv.36 태윤(泰潤) 04.11.27 579
27316 크흐흐 공감가는 웃긴 글.. +12 Lv.1 용자특급 04.11.27 396
27315 으음... 이번엔 재밌는 퀴즈입니다아~ +6 Lv.1 용자특급 04.11.27 375
27314 제가 올린 프로브 최강 글...솔직히.. +3 ㅇ_ㅇ 04.11.27 393
27313 책에서 읽은 엄청 좋은 글... +8 Lv.1 용자특급 04.11.27 257
27312 켁 인제 사운드 카드까지 -0- +2 Lv.10 로암 04.11.27 165
27311 ㅇ_ㅇ님의 발언에 발끈한 저그유저로서 +7 Lv.49 검조(劍祖) 04.11.27 321
27310 컴퓨터 잘하시는분 보세요. +3 Lv.10 로암 04.11.27 192
27309 게시판마다 글이 올라오면... +1 Lv.39 파천러브 04.11.27 170
27308 wow 어떤 겜이죠..? -0- +10 용마 04.11.27 48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