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90년대 하이텔 나누우리 pc통신 시절부터 장르소설 읽어 온 아재들한테
'정말 참신한 소설!'
'죽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하는 소설!'
'인생 명작!'
이 소리하면서 추천하는게 전독시같은 파쿠리 클리셰 누더기 소설이면 아재들이 당연히 화가 나죠.
언냐들아.
그런 소설은 님들이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아재들은 이미 씹고 뜯고 맛보고 담탐에 커피까지 때리고 소화시켜서 똥으로 다 내려보냈는데 누굴 가르치려 듭니까?
그리고 bl이건 브로맨스건 대다수의 남자들은 그딴거 극혐하니까 제발 이거 bl 아닌데여? 하면서 눈가리고 아웅 하지말고 그런 소설은 님들끼리 소비하세요.
님들끼리 소비하는 건 아무 불만 없으니까 제발 나중가서 멀쩡하게 읽던 독자들 통수치는 짓만 하지 맙시다. 싫어하는 소재는 안 읽을 권리가 있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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