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글을 보면 초반에는 어떻게 어떻게 될거야. 이렇게 예상이 돼. 라는 식으로 앞날을 모르지만 왠지 그렇게 흘러 갈것 같아라는 식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나한테는 앞으로의 내용이 있고 이건 예언서다. 라는 식으로 바뀜.
그리고 중반 이후가 되면 내가 소설속으로 들어갔다가 아닌 내용이 거의 소설속 인물에 빙의 한것고 다를바 없는 형식으로 진행이 됨.
그 작품을 읽으면 중간 이상을 못가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저것임.
작가 스스로가 세운 설정을 이어가지 못하고 설정 붕괴가 일어나면사 괴리가 심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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