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정담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본래 회사물은 잘 안보는 쪽이라 관심 자체가 없어서 눈에 띄어도 계속 패스하고 있었는데,
랭킹에 있다보니 궁금해서라도 클릭해 보게 되는군요.
신입사원의 이야기에서 제가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꽤나 정성을 들인 티가 팍팍 나고 탄탄하게 전개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작가분이 글을 잘 쓰시네요. 기성작이 한편 있긴 하지만 글을 오래 쓴 것 같진 않은데, 글의 전개를 보면서 마치 한편의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글이 쉬우면서도 인간관계를 잘 풀어 내고 있더군요. 같은 이야기도 어렵게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쉽게 풀어나가면서 인간군상을 잘 그려낸다는 그 자체로 이미 작가로서의 재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볼게 없다고 말했던 지난번 어떤 글의 댓글 입장을 철회합니다. 조금이 아니라 꽤 좋은 작품 발견!
찬성: 
반대: 
水流花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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