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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서유럽 가보신 분 있으신가요?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
15.07.01 02:16
조회
1,227

몇 달 동안 알뜰살뜰하게 모은 돈으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계획은 보름 정도, 혼자 갑니다)




친구가 작년에 파리를 갔다왔는데, 태어나서 그렇게 아름다운 도시는 처음 봤다고 극찬을 해서 저도 이번 여행 루트에 파리를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ㅡ_ㅡ;



그리고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도 생각 중에 있는데요, 프랑스+이태리 치안이 알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더군요.



집시, 흑형들, 겉보기엔 멀쩡해보이는 사람들마저도 소매치기+강도질을 엄청 한다네요 ㄱ=;;




여럿이 우르르 몰려와서 말 걸고 시선 끄는 사이에 가방이며 주머니며 다 털고 유유히 사라진답니다. 



아이폰 보면서 걷고 있으면 뒤통수 때리고 지나가고, 놀라서 폰 떨어뜨리면 다른 일행이 낼름 주워간다네요 ㄷㄷ (현지인도 당했다는데;)




몽마르뜨 언덕... 여기도 우범지대라서 여행자들 상대로 (특히 동양인) 거기 흑형들 집시들이 소매치기부터 강매까지 아주 골고루 다 한다는 얘기 듣고 여행가기가 무서워졌습니다 ㅡ_ㅡ;;




특히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는 (제가 가려고 하는 도시) 거의 빈민촌이나 다름 없어서 지나가는 여행자 뱃겨먹는 건 물론, 


노상강도들도 그렇게 많다고 남자도 혼자 가는건 위험하다고들 하는데 정말로 많이 위험한 동네인지 가보신 분들 후기 좀 자세하게 듣고 싶습니다.




나폴리 도착하자마자 역앞에서 털리고 좁은 골목에서 가방 통째로 뺏겨서 일정 다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기도 봤는데 ㄱ-;;




정말 가고 싶다면, 아이폰 이런거 들고 다니지 말고(디카도 뺏어간다네요;) 진짜 가방도 없이 상거지꼴로 다녀야 털어먹을거 없단걸 알고 가까이 안온다는데 정말인지... ;





우리나라 치안이 좋은건지... 프랑스 파리랑 이태리가 전반적으로 동양인 대상으로 범죄를 많이 저지르는건지... 막상 갈 준비 다 되니 여러 걱정이 듭니다.




유럽 여행(파리, 나폴리) 혼자 가보신 분 있다면 조언 좀 들려주세요. 글구 파리나 남부 이태리 외에 다른 좋은 곳 있다면(치안 좋은 유럽 동네;;)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Comment ' 37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5.07.01 05:00
    No. 1

    까고 말해서 그런거 두려우시면 안가시면 됩니다.
    파리, 이탈리아(북부,남부 다) 다 가봤는데, 자기가 정신단속 잘하고 빼앗길수 없이 차고 다니며, 안전하고 사람 많은곳만 다니면 됩니다. 덩치좀 있는 남성이면 더 좋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2:27
    No. 2

    나폴리, 폼페이 쪽도 가보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5.07.01 06:36
    No. 3

    혼자는 안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광장에서 카메라 들고튀는 건 직접 봤습니다. 아 근데 제가 많이 다녀본 건 아니지만 빠리는 진짜 한번은 가봐야하는 거 같아요. 남자로서.. 야한 의미가 아니라 뭐랄까 이런 게 서양 미인이구나 싶은.. 바로 모델해도 될 거 같은 아가씨들이 그냥 길에 널렸습디다;; 미쿡가서 눈 베린거 다 씻고 왔어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2:30
    No. 4

    저두 이태리 남부는 몰라도 파리는 꼭, 가볼 생각입니다.

    유럽 여행인데 최소 파리 정돈 들러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5.07.01 06:50
    No. 5

    혼자서는 안 가보고 친구 하나랑 같이 갔는데, 소매치기는 생각보다 그닥..
    강매는 실로 된 팔찌 말하는 것 같은데, 집시 여자들은 외모가 다르고 계속 영어로 영어 쓸 줄 아냐고 해서 티가 납니다.
    불안하시면 폰이나 카메라에 밴드를 연결해서 손목에 걸고 다니고, 지갑은 평소에 지퍼로 잠굴 수 있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2:32
    No. 6

    실팔찌 맞아요 ㄱ-; 밴드랑 지퍼... 준비해야겠네요.

    지금 청테이프 가져가서 여권이랑 신용카드 몸에 붙이고 다닐까 심각하게 고민 중이랍니다 ㄷ 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김민혁
    작성일
    15.07.01 09:20
    No. 7

    치안은 복불복입니다.
    파리는 최근 들어 조금 덜해진 상태입니다만 역시 본인이 가장 주의하는 게 중요하겠죠.
    치안이 좋은 동네는 독일이고, 영국도 나쁜 편은 아닙니다.
    유명 관광지일수록 소매치기가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2:34
    No. 8

    독일, 런던... 유럽이 물가만 좀 쌌어도 다 가봤을텐데... ㅡㅜ

    배 쫄쫄 굶더라도 런던 파리 스위스 루트로 다녀볼까 생각중입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저거광팬
    작성일
    15.07.01 10:16
    No. 9

    파리에서 소매치기 당할뻔하고 같은 숙소에 있던사람은 핸드폰 쓰는거 지하철에서 낚아채서 튀는걸 당했습니다. 전 파리보다 런던이 훨신좋았던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2:36
    No. 10

    역시 아이폰은 꺼내지 않는게 현명 ㄱ-;;

    파리 메트로랑 관광지가 정말 위험하군요 ㄷ 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왕그리
    작성일
    15.07.01 10:31
    No. 11

    런던에서 2달 있는동안 소매치기나 강매는 본 적이 없는데 프랑스나 이탈리아 쪽은 사정이 다른가 보군요. 차라리 영국 쪽으로 가서 축구 좋아하는 분이면 EPL구경도 하고 해리포터 촬영장이나 대영 박물관 같은 곳 구경하는건 어떠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2:40
    No. 12

    지금 이태리는 나폴리 취소하고, 로마로 가기로 마음 정했습니다.

    괜히 3대 미항 보겠다고 갔다가 안 그래도 언어도 안 통하는데 정말 큰 일 날 것 같아서 ㄷ ㄷ

    런던 파리 스위스 로마 루트로 15일이면 좀 빠듯할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고월조천하
    작성일
    15.07.01 11:09
    No. 13

    몽마르뜨 언덕은 올라가는쪽 심지어 ㅉ린내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2:43
    No. 14

    거기가 제일 위험하다고 들었어요;

    궁전 쪽도 여행자들 많이 노린다고 ㄱ-;

    저도 여럿이 가고 싶은데 같이 갈만한 놈들이 없네요 여친도 없고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L..K
    작성일
    15.07.01 12:34
    No. 15

    다른데는 잘 기억이 안나고 루브르 가실생각이면 모나리자앞에서만 주의하신다면 별일 없으실것같네요. 소매치기 당한건아닌데 모나리자앞에서 소매치기가 하도 많아서 계속 주의주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2:48
    No. 16

    궁금한게 거기서도 사람들 대부분 카드 사용하는지...

    현금 많이 안 갖고 다니나요? 소매치기가 많으면 현금은 좀 불안한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고월조천하
    작성일
    15.07.01 13:23
    No. 17

    요새는 중국 관광객 그 앞에 진치고 있어서 앞쪽으로 가기도 힘들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5.07.01 13:16
    No. 18

    제 여행지 코스 전부 포함되어 있네요, 이번에 파리 - 나폴리 - 폼페이 - 그리고 몽마르뜨 언덕도 다녀 왔었구요. 제 경우는 숙소에 먼저 내려서 거기서 최소한의 짐만 챙기고 (약간의 현금, 그리고 목줄로 걸고 다니는 카메라) 휴대폰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허름한 것 가져갔었습니다.

    휴대폰은 사실 낚아채가기가 극심하다고들 해서 '셀카봉' 같은 거 갖고 가시는 거 가이드도 현지인들도 조심하라고 그러셨구요, 저는 패키지 여행 다녀와서 한 팀이 움직여서 그런지 그럭저럭 안전하게 여행했었어요. 혼자 다녀오실 거라면 진짜 최대한 몸에 딱 맞는 최소한의 가방과 거금이 아닌 물품만 들고 관광지 구경 다녀오시고 호텔 가셔서 쉬시는 걸 추천드려요.

    전 배에 매는 가방을 앞으로 해서 뱃살(ㅋㅋ) 과 가까운 바로 안쪽에다가 현금 약간을 넣고 다녔구요. 그리고 너무 주변 관광에 정신이 팔리지 않게 수시로 자기 물품 만져보면서 챙겼어요.
    안주머니 있는 옷 입으시는게 좋으시고요. 여권은 사실 호텔에 놔두는 가방 (캐리어백) 가장 안쪽에 넣으시는게 좋으세요. 저도 여권은 관광지에서 잘 들고다니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비자 카드 가능한 매장은 비자라고 바로 현관문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또는 부착되어 있지 않아도 카드를 점원에게 보여주시면 가능하면 받아가고 안되면 거부하기도 해요. 아 그리고 비싸 보이는 최신형은 진짜 안 들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ㅋㅋ 저는 카메라가 보급형 미러리스로 가져갔어요. (저에겐 제일 좋은 카메라입니다만.)

    제가 속하지 않았지만 같은 관광사의 패키지 팀은 인파로 복잡한 관광지에서 물품, 지갑 여러 가질 도난당했다고 합니다. 진짜 짐은 최소한만 들고 다니시는게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5.07.01 13:25
    No. 19

    집시나 흑인들이 오면 시선 두지 마시고 없는 사람처럼 기피해가시거나 대놓고 들이대면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구걸을 핑계로 밀착해서 소매치기 한다고 합니다.

    일단 파리와 나폴리 같은 유명한 관광지와 도심지는 진짜 사람이 많구요... 폼페이는 한적하게 산책같이 걸어다니면서 구경하셔도 돼요. (물론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으므로 물 한통 챙기고 다니시고요.)

    뭐 상식이긴 합니다만 물 조심 하세요. 유렵 지역들은 물에 석회질이 너무 많아서... 돌이 나와요. 저도 씻다가 돌이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었는데 ㅋㅋ; 그래서 호텔에서 지낼 때 마실 수 있는 물 외로는 밖에서 '사먹었습니다.' 1유로에 500ml, 2유로에 1L 였구요. 참, 탄산수가 있는데 맛이 엄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 말이 없다)

    호텔에는 하루 1박에 1유로를 팁으로 남겨주셔야 좋은 매너인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청소를 늘 하시는 분에게 손님이 보여주는 씀씀이로 보여주시면 되구요.
    음. 아 커피샵도 좀 조심하셔야 해요. 한국처럼 개인 커피샵에서 어떤 곳은 '마약'도 함께 피워요. 저는 이전에 네델란드 골목길에 있는 CAFE 간판 안에서 기이한 약 냄새에 식겁해서 도망친 적이 있었습니다. 약 조심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9:30
    No. 20

    미네나인님 캄사캄사합니다. 나중에 쪽지로 더 물어봐도 될런지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깽승사자
    작성일
    15.07.01 12:45
    No. 21

    저는 런던in 파리out으로 한달반정도있었는데 파리 치안 정말 심각해요 에펠탑앞은 관광객반 소매치기반이라고 보시면 되묘 가방 잠굴수있는거면좋고 아니면 묶기라도 하셔야하고 핸드폰같은거 뒷주머니에 넣으면 절대안되요 저도 머니클립 잃어버렸는데 다행히 분산해서 복대 가방 신발에 돈넣었었고 당일에쓸돈만빼서 머니클립에 넣어뒀어서 다행이었어요. 이상하게 운이좋은건지 이탈리아에서는 소매치기를 본적이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2:51
    No. 22

    가능하면 현금은 많이 안 들고 갈 생각인데 ㅡ_ㅡ; (소매치기 때문에)

    유럽에서 쓸 수 있는 카드가 뭐가 있을지 알아봐야겠네요.

    잔돈은 조금만 들고 다니고 싶어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5.07.01 13:29
    No. 23

    일단 있어보이는 티를 내지마시고.. 그냥 동네 돌아다니듯이 편하게 입고 다니세요. 한국인의 특징인 고가의 등산복세트로 무장하고 다니시면 당연히 털리는거죠. 그리고 한국과는 다르게 해가지면 치안수준이 정반대입니다. 되도록이면 해가 떠있을때만 다니시고.. 해가 진 후에도 어딜 나가겠다 하시면 관광구역에서 환하게 빛나는 곳만 돌아다니세요. 괜히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이 궁금하다고 관광지역 벗어나면 털립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저는 한달정도 걷기 여행 후 까맣게 탄 몰골에 반바지에 나시티 하나 입고 돌아댕겼는데.. 불쌍해보인건지.. 거지같아 보인건지.. 뒷주머니에 지갑 꽂고 다녀도 안털어가더라구요 -0- 물론 카메라는 아예 안들고 다녔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9:31
    No. 24

    ㅋㅋ저두 아예 상그지 차림으로 돌아다니려구요.

    여럿이면 모르겟는데 저 혼자라 불안해서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5.07.01 13:04
    No. 25

    얼마전에 아는분이 신행 다녀왔는데 목에 걸고 있던 디카를 툭 가져가더래요.. 짐가방 있어서 잡지도 못하셨다고...;; 혼자 가실거면 많이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9:32
    No. 26

    일회용이나 폴라로이드 가져가려 합니다 ㅡ_ㅡ;

    설마 그것도 낚아채가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7.01 13:50
    No. 27

    혼자 다니면 위험이 몇배로 증가할거 같네요. 최소 둘 이상만 다녀도 확연히 위험이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9:32
    No. 28

    애 하나 꼬셔서 데려가고자 했는데 작년에 갔다왔다고 안 간다네요;

    좀 더 밑작업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5.07.01 15:05
    No. 29

    저는 암스테르담이 제일 좋더군요. 음식도 맛있고 진짜 영화의 서양도시 같고.... '정말로 좋다는것'들은 못해봤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9:34
    No. 30

    정말로 좋다는 것 필수관광지 말씀이신가요?

    암스테르담도 끌리는데... 거길 가면 이태리를 포기하거나 그래야 될 듯 합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5.07.01 20:53
    No. 31

    제가 다시 간다면 필수로 넣을겁니다. 이태리는 안가봐서 비교는 어렵네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5.07.01 22:13
    No. 32

    저는 암스테르담도 가봤었는데 물론 거기도 좋았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되신다면 이탈리아 가 보세요! 완전 매력이 넘치는 나라에요!
    밀라노! 패션의 거리라서 진짜 남자 여자 할 거 없이 다들 멋지게 빼어 입고다니고 옷집도 상당히 세련 되었습니다. 게다가 거기에 있는 대성당은 엄청나요. 사람이 만들었어?! 하고 식겁할 지경;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이탈리아에서 가장 감동받은 것은 물의 도시 베네치아 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인공섬이라니! 이탈리아하면 유명한 도시니 꼭 가보셔요 다음에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주판알
    작성일
    15.07.01 16:58
    No. 33

    이런건 가서 겪어봐야지 주의한다고해도 당할사람은 당하고 안그런 사람은 안당하고 그럽디다.
    괜히 어디가 어떻네 하며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봄
    그래도 가지말아야할곳은 안가는게 낫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1 19:36
    No. 34

    제가 가기도 전부터 걱정 많이 한 건 있는데, 그래도 미리부터 조심해야 가서도 잘 피해다니지 않을까 합니다 ㅎ

    어차피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처음부터 안 된다는 식의 생각은 너무 좀 힘빠지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5.07.01 22:14
    No. 35

    어디가 어떻네라는 얘긴 알아둬야 합니다; 모르고 가서 봉변 당하는 것보다야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소락
    작성일
    15.07.02 00:25
    No. 36

    너무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소매치기 걱정되시면 여행 가시기전 세탁소에 바지 맡기시면서 안쪽에 지퍼달린 주머니 달아달라고 하세요. 저는 그래서 지퍼백안에 여권하고 고액은 바지 내부 주머니에 넣어서 다녔습니다. 그리고 소매치기는 영국서 한번 당할뻔 했는데 슬며시 뒤에 와서 가방 지퍼를 내리는걸 눈치채고 돌아보니 그냥 딴 사람뒤로 돌아가서 똑같은 짓을 하더군요. -_-;; 얼치기 소매치기가 많습니다.
    여행시 호텔같이 보안 수준 좋은 곳이면 가방 두고 소액만 주머니에, 가벼운 가방에 물병하고 지도만 챙기시고 관광다니시면 소매치기 걱정 없으실거에요. 그리고 주로 큰길로 다니고 으슥한 곳 피하시고, 늦은 시간에 안 돌아다니시면 좋은 추억 많이 많들고 돌아오실거에요. 그리고 의외로 소요권법님이 가고 싶어하는 곳은 한국 관광객이 많아서 현지에서 동행할 기회도 많습니다. 여행은 준비할 때 제일 설레는 것 같습니다.
    준비 잘 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7.05 19:31
    No. 37

    가방과 짐은 최대한 가볍게 꾸렸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돈은 정말 쓸 돈만 여러군데 나눠서 들고 다닐 생각입니다. 신발 이런데... ㅋㅋ

    댓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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