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해 보면 알지만 화가 나도 쉽게 남에게 화를 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특히 남자들은 어렸을 때나 다 자라서나 칭찬에 약하기 마련인데,
잔소리가 심하면 의기소침하게 되어 있죠.
사기에 따라 힘든일도 즐겁게 할 수 있고,
반대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멍하니 시간만 보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속으로는 깊은 정이 있다고 하면서
표현할 때는 상처주는 말을 일삼기도 하는데,
표현하는 그 말이 마음의 다른 한면이라는 점을 잊지 않으면 좋겠고,
나 자신부터 남에게 상처주고 사기를 무너뜨리는 말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더군요. 상대의 기분을 무너뜨리고 나 자신을 높이려는
이상한 부류도 많고요.
특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낮이나 밤은 좀 괜찮은데, 아침부터 한소리 듣게 되면
정말 견디기가 쉽진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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