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일부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소환수, 던전 등에 관한 자신만의 특색 있는 설정 준비해두고,
나머지는 그냥 헌터물의 배경을 가져오는데, 이게 마치 무협소설에서 구대문파 설정을 쓰는것과 비슷하죠.
1. (각자의 설정대로) 헌터가 된다.
2. 헌터협회와 갈등 혹은 협조
3. 현실사냥 or 던전과현실모두 사냥
4. 돈을 벌러 다닌다.
5. 신화를 차용하여 스토리를 이어가고 아이템을 얻고 레벨업을 한다.
나름 재밌는 진행 때문에 헌터물을 동시에 몇가지 보고 있긴 하지만, 큰 틀에서 이런 부분을 벗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글 쓰는 속도가 빠를 수 밖에 없죠.
자료 조사 또한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 그냥 신화속 이야기를 적당히 찾아내 설정속에 차용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반면에 제가 즐겨 보는 블랙맘버의 경우 자료조사가 많지는 않아도 쉽지는 않고 아무나 하기 어려운 그런 내용이 꽤 있죠.
근데 적당히 인기 있는 작품은 위의 특징들을 가지는 편이지만, 더 큰 인기를 구가 하는 작품들은 이런 류를 개척하거나 혹은 확장하거나 자신만의 설정이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흔해 보이지 않아야 권수가 꽤 늘어나도 독자가 찾게 되니까요.
참고로 제가 요즘 보는 작품은,
커텍터, 로만의 검공, 무한경쟁던전사회, 용병 블랙맘바, 검명, 소환학개론, 이소파한, 하류무사, 더스트, 전직의 거인 등인데,
이중 전직, 소환학, 무한, 커넥터 등이 위의 내용에 해당합니다. 제가 워낙 무협을 기반으로 장르를 읽느라 무협이 늘 자리하고 있기도 하고요.
암튼 공통된 설정이 좀 덜 나오는 작품이어야 더 크게 성공한다고 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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