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
15.05.18 16:50
조회
1,497

이제 들어간지 한달도 안된 신입입니다.


이놈이 들어간 날부터 자기 사수는 엄청 깨졌다네요.


하루에 세시간씩 욕먹었답니다.


친구는 교육도 못받고 업무를 혼자 하다보니 실수가 많았다네요..ㅡㅡ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 수습기간인데 그냥 바로 나가라 했답니다.


자기 사수도 잘릴 것 같다며 푸념하는데.. 진짜 불쌍하네요.


이게 가능한가요? 신입은 못하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말이에요.


Comment ' 1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5.05.18 16:53
    No. 1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뽑아놓고 무엇이든 잘 하리라 생각하는 놈들이 꼭 있죠. 전 이제껏 회사다니면서 지각한 적이 없는데 오늘 지각을 왜 이렇게 자주 하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난 지각한 적 없다 했더니,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가 그렇답디다. 뭔 개소린지... 어휴... 아예 자를라고 작정한 모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루피오
    작성일
    15.05.18 17:02
    No. 2

    정말 힘든 세상이네요.
    로또가 진리?
    잘 먹고 잘 살아라! 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나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합리적인삶
    작성일
    15.05.18 17:06
    No. 3

    회사도 신입을 괴롭히고 박타감을 주기 위해 뽑진 않아요
    회사도 손해니까요
    우리가 모르는 복잡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상사가 쫒아 낼라고 괴롭힌거라도
    그 상사도 인사고가에서 부하직원을 잘 수용하지 못하는 상사로 기록에 남습니다 그 상사가 그걸 감수하고도 그 직원을 내보내자고 윗선에 이야기 했다는건데
    뭔가 이유가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5.05.18 17:16
    No. 4

    그런데 아무리 신입이라도 처음에 알려준거 제대로 못하고 계속 실수하면 사수도 짜증나죠;; 혹시 친구분이 일 잘못해서 그런거 아닐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5.05.18 17:33
    No. 5

    비정규면 몰라도 정규직 수습기간엔 웬만하면 안짜르는데.. 정말 일을 엄청 못했거나.. 사장 친척이나 지인 자식이 들어올려고 자리 마련할려고 하는거 일수도
    솔직히 전자 같기도 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5.05.18 18:26
    No. 6

    사수때문에 연대로 같이 묶인거 같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주판알
    작성일
    15.05.18 18:38
    No. 7

    사수에 휩쓸려 같이 떠내려간듯..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5.05.18 18:16
    No. 8

    근로기준법 보면 수습기간에는 예고 없이 해고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30일 전에 예고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30일 임금을 주어야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5.05.18 19:13
    No. 9

    눈치보며 사는인생~~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5.05.18 19:56
    No. 10

    근데 친구분들이 정말 답없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친구분 말만 듣고 판단하는거라...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908 좋은 뉴스가 들어와 전합니다(자랑합니다) +7 Lv.51 한혈 15.05.19 1,441
221907 유승준 "13년전으로 돌아가면 당연히 군입대 하겠다." +4 Lv.60 카힌 15.05.19 1,273
221906 예전에는 "아 이글 안보면 진짜 미칠것 같아" 라는 글이... +10 Lv.44 風객 15.05.19 1,665
221905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반발이 심한가요? +28 Lv.51 한혈 15.05.19 1,485
221904 무당괴공 E북 말입니다. +10 Lv.98 Emc 15.05.19 1,635
221903 한 편당 100원치고는 분량이 적은게 너무 많네요. +18 Lv.18 곡아출세 15.05.19 1,911
221902 아이디 교환 하다가 상대방이 캡쳐해서 유포 +5 Lv.4 코트 15.05.19 1,742
221901 드래곤볼이 돌아옵니다! +8 Lv.87 청천(淸天) 15.05.19 1,398
221900 여시 사태에서 택본이 터짐..... +30 Lv.54 제이라노 15.05.18 2,765
221899 오 서평 이벤트 당첨(타 카페)! +4 Personacon 교공 15.05.18 876
221898 혼자 술을 먹게 되네요. +4 Personacon 윈드데빌改 15.05.18 946
221897 영어해석을 했는데..조금 매끄럽게 다듬어주실분? +5 Lv.6 샤프샤프 15.05.18 1,042
221896 오늘 알바에서 처음으로 갈굼을 당했어요. +11 Lv.28 호뿌2호 15.05.18 1,358
221895 사전이 강제하는 외래 표준어, 받아들여야 할까요? +8 Lv.51 한혈 15.05.18 991
221894 문피아 심하게 느리네요 +3 Lv.36 옥탈플로 15.05.18 1,012
221893 이중결제 +1 Lv.1 [탈퇴계정] 15.05.18 941
221892 처라 속도도 늦어지고 결재도 진행이 잘안되요 +4 Lv.19 이제르논 15.05.18 899
221891 이런 여성관을 가진 사람들이 좀 많죠. +14 Lv.43 만월(滿月) 15.05.18 1,346
221890 악성 에드웨어 제거프로그램 추천바래요 +3 Lv.79 카나코 15.05.18 1,053
221889 여러분 사랑합니다. +8 Lv.35 요다니아 15.05.18 840
» 친구가 회사 잘렸는데 진짜 불쌍하네요. +10 Lv.55 짱구반바지 15.05.18 1,498
221887 그나마 휴대폰 보호에 도움되는 케이스는 뭐가 있을까요? +6 Personacon NaNunDa 15.05.18 846
221886 이제사 외국인노동자가 심각한지 인지했군요 +14 Lv.63 가출마녀 15.05.18 1,539
221885 김근우 작가님이 수상하신 세계문학상 +10 Lv.13 사하(娑霞) 15.05.18 1,256
221884 무기수 김신혜는 무죄일까 +3 Lv.60 카힌 15.05.18 1,143
221883 바스락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까... +9 Lv.37 샌드박스 15.05.18 960
221882 발데스 epl 데뷔전... Lv.68 인생사랑4 15.05.18 976
221881 국적 별거 아닌 것 같아도... +8 Lv.24 약관준수 15.05.18 1,295
221880 소설 의성어,의태어 좋아하십니까? +5 Lv.11 여울람 15.05.17 1,929
221879 예전에 하던 게임이 참 그립더군요 +12 Lv.99 골드버그 15.05.17 1,05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