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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7 bujoker
작성
15.05.01 14:10
조회
829

그래서 여기서도 그것에 대해 말해보죠!

다만 장르가 소설에서 만화와 영화등이 추가되겠지만요.

저는 세드엔딩과 베드엔딩과 데드엔딩중이 고르라면... 어라?

흠흠...

세드엔딩과 해피엔딩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세드엔딩을 좋아합니다.

동일한 실력의 작가가 쓴 작품이라면 해피엔드보다는 세드,데드,베드엔딩이 좋아요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트런이죠

김성민 작가는 토발 행성의 스토리에서 각자의 사람들이 \'행성을 지키기 위해\'

 \'친구를 구하기 위해\' 

\'사랑하던 동료의 복수를 하기위해\'

\'전 우주의 통합을 위해\'

\'행복한 죽음을 위해\'

움직입니다.

아들의 친구를 공동의 적으로 만들었고

형을 죽이고

행성을 구원한 사람을 죽이고

20년전 행성을 구한 참전용사를 죽이고

괴수가 침공한 행성을 방관하고

괴수와 싸울 전력을 깍아내립니다.

저마다의 정의가 부딪힌 결과는 행성 \'토발\'의 반파와 계속되는 내전, 수십억의 사망이 되고말았죠

저는 결과가 세드엔딩이라도 작품 속의 인물들이 해피엔딩을 위해 움직이는 그것 자체를 좋아합니다. 점점 비극으로 빠져들며 \'행복한 결과\'로 달려나가는 그것 자체가... 저는 엄청 좋아요!

기본적으로는 해피엔딩의 편이지만 세드엔딩도 저정도로 잘 만들면 세드엔딩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5.01 15:09
    No. 1

    저는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비참하게 멸망하거나 죽는 걸 굉장히 선호합니다.

    하얀거탑에서 김명민이 한창 거짓말하며 선방할 때 김명민을 응원했지만 나중에 죽어갈 때는

    엄청 즐거웠었어요.

    데스노트를 한 달전인가 봤는데 거기 나오는 사신과 똑같은 성향입니다. 저는..

    주인공 편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나만 재밌으면 누가 죽던 누가 어떻게 되던 상관없는 그런 성향이라 약간은 냉정하면서 잔인...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5.01 15:48
    No. 2

    어나더 에피 내용이 아닌 것들이 들어있네요.
    모바일이라 설명충 빙의는 집 가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bujoker
    작성일
    15.05.01 15:56
    No. 3

    드라이의 AE반대세력을 모으기 위해 토발을 방관한것 말하시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5.01 17:34
    No. 4

    드라이가 토발을 방관한 것은 AE를 흡수합병하는 것 때문이 아니라.
    어차피 프각하의 푸른꽃과 2식의 위험은 토발의 괴멸로써 헹동중지가 되어 위협이 아니기 되기에 별달리 토발을 구제할 이유를 찾지 못한 겁니다.
    더불어 토발은 히페리온까지 나와서 난이도도 높았고요.
    작중 드라이가 토발을 구하면 구해질 사람의 수와 구하면서 죽을 사람의 수가 비슷할 거라고 말합니다.
    그 비용이면 침식초기인 다른 행성 여럿을 구할 수 있다고 하고요.

    모든 인류의 통합을 위해... 라고 대사 치는건 파울로 랄프인데 걔는 나이트폴부터 나옵니다.
    얼굴은 그 이전에도 비추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5.01 17:41
    No. 5

    그리고 토발 사태에서는 구체적인 사망자 언급이 없습니다.
    수십억이 죽은 적은 없고. 프각하의 기도전쟁으로 100억명이 죽었다고만 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bujoker
    작성일
    15.05.01 20:09
    No. 6

    크흠...
    토발 사망자는 대륙 몇개가 날아갔으니 수십억정도 죽었겠지라고 생각했구요
    드라이가 죽을 사람의 수와 구할 사람의 수가 비슷하다고 한것은 인정도 하면서도... 키메라는 몰라도 레니를 적극 투입하지않고 또한 토발 괴수전 후에 내전진압을 위해 내려온 신형함(레틴함 이었나?)을 보며 엑스트라 병사가 \'저런게 있었는데도 괴수와의 싸움에서 방관한 건가\' 식의 말을 한게 있어서 적었습니다. 엔띠 님 말처럼 구할 사람과 죽을 사람의 수를 재어본 것도 맞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레니나 근거리에 함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눈치를 본거에대해 방관했다고 봅니다.
    어... 엔띠님의 말에 정확한 답변은 못된것같지만 (엔띠님은 방관한 이유가 AE흡수합병이 아니라 토발만 버림패로 사용하면 푸른꽃 한개를 묶어둘수 있기에 저울질해보고 방관한거다 라고 말하신걸로 이해중입니다)
    나이트런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게 처음이라 기분이 좋네요! 진짜루요. 주위에는 나이트런보기는 해도 심도깊은 대화를 할 사람은 없는지라...
    파울로가 모든 인류의 통합을 위해 라고 하는것은 비류국을 세운 이유였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5.02 09:27
    No. 7

    모든 인류의 통합을 위해 파울로가 생각하는 이상국가인 비류국을 만들었는데, 크기가 커지다보니 이익을 좇기에 바빠 자신의 이상과 달라져서 비올레에게 국가를 맡긴 후 떠나 기사단에 협력하여 비류국을 멸망시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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