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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9 취룡
작성
15.04.04 12:45
조회
1,384

지금 쓰고 있는 소설의 주인공은 허공을 한 번 박찰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을 보다 살려주기 위한 아이템으로 압축 공기를 분사하는 마법 신발을 준비했는데,

막상 쓰고 보니 제가 무척 좋아하는 더 로그에 비슷한 아이템이 나오는 터라(사실 더 로그 말고도 여기

저기 나오죠) 


쓰면서 자꾸 더 로그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그냥 분사를 포기하고 비슷한 효과가 가능한 역장 생성 부츠(발 아래 3cm에 아주 잠깐 발판 생성) 를 만들었는데 이건 또 카이첼 씨 글에 비슷한 아이템이 나온다는 독자분들의 제보가...

- 카이첼씨 글은 이드레브 외엔 본 게 없습니다.


사실 아이템이야 안 겹치는 게 더 어렵고, 사용법도 대동소이할 수밖에 없긴 한데 -.,-;;

- 분사건 역장이건 반발력으로 속도 증가/공중 도약이죠 뭐


한 번 더 바꿀 수도 없고 굳이 바꿀 필요도 없어서 그대로 쓸 예정이긴 합니다만 참...



덧1) 하긴 또 따지고 들면 분사건 역장이건 일본 만화에서 본 적이 있으니 -.,-;;

엄청 기발한 아이템도 아니니 겹치는게 당연한 것도 같습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4.04 12:49
    No. 1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호버부츠 설정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4.04 12:49
    No. 2

    카이첼님의 글에 역장이 나오지만, 그 성향이 판이하게 다르니 문제 없다 생각됩니다.~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4.04 12:51
    No. 3

    사실 역장보다, 역장을 쓰지 못하는 악마들이 마법을 쏴 공중에서 급격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비슷하다 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4.04 12:55
    No. 4

    생각해보니 응집필드쪽을 이야기한걸지도...
    그래도 응집필드는 체중분산을 위한 것이니 역시 다르고... (허공에서 사용불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4 12:51
    No. 5

    마피아 게임관련 소설을 적었더니, 어떤 분이 찾아와 마피아 게임에 관련된 다른 소설을 링크해주고 가셨어요-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4.04 13:10
    No. 6

    ㅠ_ㅠ 내용이 비슷해서 그런건가요? 완전 슬플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4 14:18
    No. 7

    아뇨; 그래도 읽어준게 감사하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보뇨보노
    작성일
    15.04.04 13:13
    No. 8

    글귀와 큰 줄기의 줄거리만 베끼지만 않으면 상관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5.04.04 14:17
    No. 9

    생각하면 꽤있을거 같은데요? 공중에서 한 지점을 땅바닥처럼 접지시킬 수 있다거나.. 초보용으로 생각하면 공간에서 몸이 뒤집어 지지않게 고정해준다거나.. 보통 점프할때 땅바닥이 단단할수록 힘을 손실하지 않는건 당연하지만.. 상상해 보세요.. 허공이라구요? 신발이 부츠의 형태라면 공중의 3차원화된 공간은 발등 발목 종아리 무릅 전체에 땅바닥 같은 역활을 할 수가 있어요.. 또 상상해 보세요. 달릴때 발과 지면 사이로 에어커튼 하나가 있다면 얼만큼 부드럽게움직일수 있을까.. 발바닥을 간질거리는 느낌이나.. 허둥대는 무릅이 연상되잖아요.그렇다면 공중에서 미끄러 질수도 있겠지요. 그걸 떠올리면 온갖 스키보드의 묘기가 연상됩니다. 또 상상해 보세요. 공중에 안개가 가득차있고 비가오고, 마르고, 저녁놀로 붉은 공기와 동굴안의 축축한 공간에서 안개를 밟던, 연기를 밟던. 습기를 밟던.. 소리와 진동을 밟던.. 어쨌든 차고 넘치는데요.. 계속 떠오르는데 여기서 멈춥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5.04.04 18:03
    No. 10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거기 나오는 역장은 아이템이 아니라 주인공의 유니크한 능력이고, 비중이 엄청나게 큽니다. 후반부로 가면 단순한 기술에서 그치지 않고 상징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작품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소재가 됩니다. 그리고 3차원적인 움직임은 그(와 제자들)의 전매특허이지요.

    정복할 수 없는 아저씨 하고는 출발선은 완전히 다른데, 이번에 부츠 얻으면서 결과적으로 전투스타일이 많이 비슷해진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5.04.04 18:46
    No. 11

    전투망치님 최후의 기사주인공도 드워프제로 비슷한거 달고다닙니다. 근데 분사라는게 막 유니크해서 쓰면 뭐 따라했다는 말 나올일은 없는소재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5.04.04 20:57
    No. 12

    사람을 죽이는 도구를 찾다가 얇고 넙적하며 양쪽에 날을 가진 쇠로 만들어진 칼이라는 걸 구상했는데 알고 보니 이런 도구를 다른 사람 소설속에 이미 사용하고있더군요. 그래서 손잡이 부분에 긴 막대를 달아 창이라고 하고 쓸려고 했더니 그것 역시 마찬가지네요. 그래서 아예 조그많게 만들었더니 같은 모양으로 비수라고 해서 역시 다른 사람이 쓰고있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농담입니다만 특정기능을 구현하는 방법이란게 사실 우리가 알고있는 범위내에서는 거의 한정적이라 일정범위를 넘어서기 어렵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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