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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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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지구 최강의 생물 곰벌레;

작성자
Lv.53 야채별
작성
15.03.27 16:54
조회
1,876

 http://youthassembly.or.kr/niabbs4/bbs.php?bbstable=it1&call=read&page=12&no=228


기본적으로 곰벌레와 같은 완보동물들은 신진대사가 느려 자연상태에서의 수명이 150년이 넘는다

그 중 곰벌레의 경우 절대온도보다 1도 높은 –272도에서 생존하고, 기압의 6000배를 견디며, 체중의 85%가 수분이나 유사시에 대사율을 1만 분의 1까지 저하시켜 수분 소비를 평소의 1%까지 줄일 수 있어수분을 0.05%까지 줄여도 죽지 않고, 사람 치사량의 1000배에 해당하는 5000그레이(Gy)의 감마선에서도 죽지 않는등 엄청난 생존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덕분에 곰벌레는 지구가 멸망해도 살아남을 궁극의 생물이라 불리우고 있다.

 

실제로 밀라노의 자연사박물관에서 120년 전에 만든 표본속의 곰벌레가 표본을 연구하기 위해 살펴보는 도중 부활한 사례가 있다

 

또 2007년 9월 유럽우주기관(ESA)에서 쏘아 올린 우주 실험위성 FOTON-M3에는 건조된 곰벌레를 우주공간에 직접 노출시켜 보는 실험이 진행되었다.

1 차 실험에서는 우주선을 쐬였고 2차 실험에서는 태양광에 노출시켰는데, 이 와중에 곰벌레는 자그마치 10일 동안이나 우주의 진공에 노출되었다. 그런데, 지구로 귀환한 곰벌레중 우주선만 쐬였던 곰벌레는 거의 100% 생존했을 뿐 아니라 번식까지 했고, 태양광에 노출된 곰벌레는 상당수 죽었지만 역시 살아 남은 곰벌레가 존재했다. 게다가 이렇게 살아남은 곰벌레들을 조사해보니 이녀석들은 태양광에 손상된 DNA를 스스로 수복하기까지 했다.


------

요약

수명이 150년.

절대온도에서 생존가능.

6000기압에 버팀.

체내 수분율이 0.05%이어도 생존.

사람 치사량의 1000배의 감마선에도 생존.

우주선에 쐬여도 안 죽음.

태양광에는 죽지만 일부 생존 가능하며 손상된 DNA 자가수복.


다만 물리적 충격에는 약할뿐...

그 외의 환경적 요인에는 진짜 지구 최강이네요;

어쩌다가 곰벌레가 지구최강의 생물이라는 말 있길래 뭔소린가 해서 찾아보니...ㅋㅋ

하여간 쩔긴 쩌네요. 물리적 충격에는 약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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