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달인
스토리는 신문사에서 완벽한 메뉴를 만들어서 식 문화를 후대에 알리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만화입니다.
제가 아는 요리만화중에서는 가장 많은 분량이 나왔습니다.
작가가 친한이기도 하고, 자기 주장이 확실한 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해서 한일관계라던지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자신의 주장이 선 측에서 뚜렷하게 그려내기도 했죠.
요즘에는
[개노답 삼형제다.] 라는 패러디짤로 자주 쓰이기도 하구요.
나름 60권까지는 재밌었습니다만...
그 후에는 별로 재미를 못느꼈어요.
특히나 그 뚱뚱한 신입사원 나올때부터 재미가 확 꺾이더군요;
저렇게 불평불만만 하고, 폭력 행사하고 폐만 끼치는 신입사원을 왜 가만놔두는거지?; 라는 생각때문에요;
60권 이후로는 일본 요리만을 중점으로 하는 것도 약간 어려웠어요.
그래도 요리만화를 언급한다면 가장 첫번째에 둘 수 있는, 둬야만 하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대사각하의 요리사
요리로 정치하는 만화입니다.
스토리로는 베트남 대사에 임명된 주방장을 그렸습니다.
로맨스로는 불륜 소재가 섞여들여서, 그 부분에서 ‘어쩌지, 어떻하지.’ 라는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볼 수도 있어요.
베트남 문화에 대해서도 친숙하게 받아들일수 있었습니다.
제 3국의 문화(베트남)에 일본과 프랑스의 식문화가 스며드는 모습이 재밌었어요.
화려한 식탁
카레 만화입니다.
아버지가 남긴 르포를 뒤쫓는 싱가폴의 카레 요리사 이야기인데요.
음; 언제부턴가 격투 만화로 변질되버렸죠...
한 30권? 그쯤까지는 꽤나 좋았는데... 갑자기 음식먹고 막 싸워... 무서워...
에키벤
도시락 만화입니다.
일본의 각 기차역에서 파는 도시락을 소재로 한 만화입니다.
일본은 각 역마다 특색있는 도시락을 파는걸 알 수 있었어요.
정말 부러운 문화에요.
음식에 관해서는 가장 객관적인 접근과 감상을 표현한 만화에요.
식극의 소마
이 만화 작가가 원래... 에로만화 작가였죠; (그래서 더욱 감사합니다!)
초반부에는 흥미를 위해...
미약탄 음식먹는 듯한 그림체가 종종 나오지만...
어느정도 스토리가 안정된 이후부터는 표현이 줄어들더군요 `-`
(대신에 남자를 벗기기도 하고...)
그림체만으로 보자면 모든 요리만화중에 탑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장 요리사 입장에서 가깝게 그렸기도 하구요.
철냄비짱
철냄비짱이 처음 나왔을 때는 [이런 주인공도 있어?] 라며 상당히 신선한 모습을 보여줬었죠.
그래서 더 멋지기도 했습니다.
이건 완결이기도 하니... 직접 보시는게 최고네요 `-`;
식객
한국 요리만화의 대표!
가장 인상적인 챕터는 부대찌게편이었어요.
아귀찜이 50년도 안된 역사를 가진게 신기했었구요.
갑자기 쓴 이유가...
저는 요리로 시험해보는걸 좋아하거든요.
물론 대부분 실패합니다만, 그나마 흥한게 두개 있어요.
첫번째는 마늘만두고,
두번째는 구운명란젓입니다.
지금 구운명란젓 먹다보니까 갑자기 의욕이 차올라서 끄적여봤어요 `-`;
추가
다카스기가의 도시락!
아 이건 진짜 아 뭐랄까 이건 리뷰글을 제대로 적지 않으면 혼날거 같아서. 아 진짜 이게 제일 탑인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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