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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
15.03.25 10:49
조회
1,021

도쿄의 10살 이하의 아이들의 백혈구안의 중요한 면역세포(?)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로 몇 년 사이에 3분 1수준으로 줋어든 것을

알게된 의사가 도쿄에 사는 것이 무서워서 도쿄에서 더 먼곳으로

이사를 가버렸더군요.

원자력안전위의 김익중 교수의 말에 의하면 일본국토의 20% 정도가

심하게 오염된 상태라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은 아직도 제대로 제어가 안되고 있고...

도쿄전력이 희망하는 후쿠시마 원전 완전폐로는 40년안에 달성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원전 오염수로 생산되는 것이 보수적으로 잡아서 300톤...

오염수도 그동안 지속적으로 바다에 방출이 되었고...

어제 시사기획 창의 보도를 보니 오염수치가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후쿠시마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방사능 수치는 매우 높았습니다.

후쿠시마에서 생산되는 농장물에서도 세슘이 많이 검출이 되고 있더군요.

중요한 것은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과자나 식품이 국내에 수입되고 있더군요.

그리고 일본인들의 방사능 공포는 여전했고요...

그리고 중요한 것 한가지는...

x-ray를 찍으면 외부피폭이 되는데... 이건 외부피폭이라서 며칠지나면

방사능 피해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음식물이나 호흡기를 통해서 들어온  방사능 내부피폭은 인체에

계속 머무르는 이상은 계속해서 끊임없이 방사능에 피폭이 됩니다.

외부피폭과 내부피폭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야합니다.


정부에서 방사능 안전수치를 100베크렐이라고 정부기준치를 정했던데...

이건 그야말로 정부가 정한 기준치일 뿐입니다.

절대로 안전한 수치가 아니라는 겁니다.

어른과 아이가 다르고 사람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다르고 신체저항력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은 적은 수치라도 피하는 

것이 정답입니다.세슘이라는 방사능이 칼륨과 유사한데...

인체에 들어오면 칼률처럼 온몸에 흡수가 되고 몸어디에서든 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세슘에 오염이 되었다는 것은 다른 방사능에도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원전사고가 나면 대표적으로 많이 나오는 것이 세슘이다보니 세슘을

주로 검사하는 것일 뿐입니다.

다른 방사능의 경우에 검사장비로 일일히 검출하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편하게 세숨을 기준으로 검사를 하는 거죠.


그리고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질병은 흔히 1.암 2.유전병 3.심장병이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일본산 수산물이 수입이 되고 유통되는 과정에서 일본산인지

모르고 한국인들이 생선을 사게되는 상황에 직면한다면 생선은 왠만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국내 노후원전의 수명연장을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월성원전도 수명연장해서 40년 가량을 쓰게 되는 상황으로 가고 있고...

부산, 울산, 양산(거주인구 600만명 이상)에 걸쳐있는 고리 1호기는 

만약 한 번 더 수명연장이 되면 50년까지 사용하게 되는데 그렇게 사고위험이 

훨씬 더 높아집니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아서 어디서든 원전사고가 나면 국토전체가 오염이

된다고 봐야한다고 하더군요.

고리 1호기는 국가전체를 봐서라도 절대로 수명연장은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성 1호기와 고리 1호기를 폐로해도 한국의 전체생산전력중에서 비중이 

높지 않기때문에 괜찮다고 국회기관의 보고서도 나왔었지요.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5.03.25 12:34
    No. 1

    양성자가 2개인데 중성자가 2개더 추가된 헬륨이 에너지를 가지면 그게 알파선인가 그렇지요? 이게 전자와같은 베타선이나 빛과같은 감마선,x선과 달리 내부 피폭이 되면 치명적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외부피폭적인 면에서는 알파선은 별거아닌데 먹었을때가 문제지요.

    수명에 대해서는, 우리가 건물을 지으면서 수명이 정해진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런저런 조건을 따져서 수명을 얼마라고 정합니다. 대략 이정도까지는 문제가 없겠다.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쓰고보니 아직더 괜찮으면 수명을 더 늘리는건 있을수있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처음 정한 수명을 신봉하는것도 사람이 정한건데 그것만 신봉하는것도 좀 우스운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피폭으로 실제로는 라돈을 가장 많이 먹는다는데 세슘과 같은게 눈에띄게 몸안에 수치가 높다면 아마 100퍼센트 피폭된것이 아닐까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5.03.25 13:24
    No. 2

    설계수명논란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이 많지요.
    그러나 원전의 부품을 아무리 수리하고 교체를 해도
    원전시설에서 새것으로 교체가 아예 가능하지
    않는 것도 있을 겁니다.
    그것이 모두 가능하다면 설계수명에 대한 논란도
    없을 겁니다.
    고리원전 1호기는 우리나라 원전중에서 제일 먼저
    설계하고 건설되고 운영된 원전입니다.
    그만큼 다른 원전에 비해서 안전성이 취약합니다.
    무조건 설계수명을 따를 필요가 없다는 말도 있겠지만...
    고리원전 1호기 주변으로 600만명 이상이 살고 있고
    고리원전 1호기의 전력생산비중이 아주 낮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수명연장으로 가는 것은 안정성의 측면에서
    바람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국민들이 지금 한수원이나 원자력안전위의 말의
    신뢰하기에는 현실적으로나 제도적으로 너무 문제가 많지요.
    그리고 원전사고가 거의 나지 않을 것이라고 원잔력계의
    인사들은 확률로 항상 말을 해왔지만...
    실제로 수치로 말하는 확률에 비해서 사고발생건수는
    훨씬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후쿠시마에서는 직접적으로 13만명이 피해를
    봤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600만명 이상이고 전국토가
    오염되기때문에 설계수명을 말하면서 수명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아서 일본보다 훨씬 더 조심해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5.03.25 12:12
    No. 3

    어제 알탕과 홍합탕과 멍게를 먹으면서 시사xx 창을 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5.03.25 13:05
    No. 4

    하루 100베크럴씨 평생먹어도 이상이없다고 이야기하던 사람 이 기억에남네요...자기한테 그렇게 먹어보라면 퍽이나 먹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3.25 14:22
    No. 5

    절대 안먹죠. 일본 정치인들과 재벌들 해외로 가족과 재산 빼돌리는거 다 아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5.03.25 16:52
    No. 6

    방사능 내부피복은 말그대로 마이크로미터 독약을 복용하는것과같습니다
    문제는 이게 배출이되면 다행인대 세슘cs-134 세슘cs-137 요오드 i-13 은 우리몸에서배출을 못합니다
    뼈나 세포에 달라붙어서 안떨어져나가고 특히 세슘류는 정자에게까지 달라붙습니다
    이거아주심각한것입니다 기준치라고하는대 정부에서말하는기준치라는것이 하루에 이만큼 농약은 먹어도된다는 말과같습니다 일본 식품은 전면수입금지시켜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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