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헬기를 처음보고 참 영길리 답지 않는 헬기라고 생각 했습니다.
영길리 무기의 특징은
1 들어간 자원에 비하면 저성능
2 둔탁한 디자인
3 시대에 뒤떨어진 무기 개념
4 서로 다투어 정비사의 애정을 갈구하는(고장나서)부품..
그러나 다큐보고 처음에 든 생각은
어 어라 왜이리 헬기가 미끈해?
(혼자 만든게 아니거든 이태리 아구스타 사 협찬...)
그후로 쭈욱보니
우와 영국이 엔진3개 넣고
블레이드에 신기술 적용했는데 트러블이 안나고 있어 .
무장병력 30명이나 태우는 호화 스펙이라니 .
이 다큐를 보고 느낀 생각.
사공은 둘정도는 존재해도 될것같다.
EU가 모여만든 유로 파이터 유로 콥터는 개판 났는데
그래도 둘이 모이니 그나마 좋은 물품이 나오네요.
사공은 둘이상 존재하면 안된다.
인터넷 뒤져보니 이게 명품헬기더군요
이미 10년 이상 문제없이 운용중이고
플랫폼이 워낙좋아서 이것저것 파생버젼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통일교 문선명 전용기로도 활약 했는데
몇년전에 추락해도 사망자 없이 부상자만 나온것으로 봐서 참 튼튼한것 같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미대통령전용 헬기 마린원이 이것이라는 말도 있고
멀린하고 마린하고 비슷해서 검색된건가..
(미대통령 헬기는 시콜스키서 만든게 아니였나)
ps- 궁금한게 있는데요 멀린 엔진 배기구 배치를 보니까
헬기의 2대 약점 (1 테일로터 2엔진+로터)중에서
테일로터가 피격 됐을때를 대비한 배치인가요?
즉 테일로터가 피격되어도 엔진출력 조절을 해서 자세제어가
가능한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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