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의 남다른 특색이자 장점이 있다고 한다면?
난, 그걸 최근에야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것은, 아주 막강한 프로그램 엔지니어들과
강호정담이라는 게시판이 문피아 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솔직이 그리고 냉정히 객관적으로 말하건대,
문피아만큼 일목요연하게 독자들이 쉽게 찾아보고 읽어볼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된 웹소설 시스템은 찾아보기 힘들다.
즉, 문피아에는,
상당히 뛰어난 프로그래머가 일찍부터 존재한다는 뜻인데,
이것은 곧
숙달된 노련한 수백명의 작가 능력치와 거의 맞막는다고 볼 수 있겠다.
그저 나오느니 감탄사 뿐,
아무리 봐도 참으로 대단하다!
그리고, 타 웹소설이나 웹툰 사이트와는 달리 문피아에서는 1대1 문의라든가
강호정담 같이 불편한 사항들을 일일이 제대로 답변해 주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타 사이트에선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내 경우,
네이버 웹툰에 바둑학박사이야기 라는 만화를 올렸고
그 조회수나 반응도 제법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껏 도전만화 그룹에서 맴돌고 있어
모바일에서 검색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가하면
이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고 싶어도 네이버웹툰 어디에다 문의를 하거나
상담할만한 곳이 없다.
(혹시, 내가 못 찾고 있는 건가?)
이래가지고서야 어떻게 작가들과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겠으며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문피아에서 가장 자랑할 수 있는 특색이자 장점이 있다고 한다면?
다시 말하지만 그건 놀랄만큼 정교한 컴 시스템 프로그램 운용과 그나마 소통할 수 있는 강호정담 같은 게시판이 잘 발달 되어 있다는 점이라 생각된다.
비록 문제 제기를 해서 시정되지 않는다하더라도
그걸 제기한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는 경우가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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