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 분위기가 너무 흐려요.

정담이 이런 분위기가 아니지 않나요?

재밌는 일이나 사건들을 이야기 하는 곳이었는데, 또 자꾸 변질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물론 문피아 자체에 불만을 호소하는 곳이 없어서 그런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다들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곳이 문피아에서 유일한 곳이 정담 아닐까요? 

연중이 문제라면, 차라리 그 연중한 작가 개인 서재나 글들에 질타를 하시는 것이 더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문피아에 책임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담에 이런 이야기가 계속 반복된다는 것은 조금 보기 그렇네요. 

아니면 누군가 총대를 메시고 문피아 본사에 직접 가서 건의해보시거나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담에 들어와서 다른 분들이 올린 글을 보며 혼자 바보같이 킥킥대고는 했었는데, 요새는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가... 재밌는 이야기들도 잘 올라오지 않네요. 전에 한담도 유료화 문제로 이렇게 가다가 폭삭 내려앉았는데, 정담도 그렇게 될까봐 무섭네요.

저의 소소한 즐거움을 빼앗지 말아주세요.ㅠㅠ

[적안왕]

으음....
원래 이런저런 일이 많은 곳이죠...
그래도 즐거울 때는 즐거운 곳입니다. ^^

[wnsdlwns..]

정담이 원래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 곳인데... 요새 연중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긴 했죠.
다른 곳에도 이미 썼는데 문피아 측에서 관심도 없고 조치도 없어서 사람이 많은 정담에 주로 쓰게 된거 같네요.

[자섬풍]

넵. 저도 자중할게요. 근데 약관 사전공지 문제는
꽤 큰 사안이라서 글 올렸네요!
암튼 저도 훈훈한 정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비홍빈]

그렇습니다만, 그게 마땅한 게시판이 없네요. 토론마당은 쓰레기통이 된지 좀 되었고, 핫이슈는 댓글불가. 분명 이렇게 정담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진 않지만 참, 이모저모로 안타깝군요. 문피아가 명확한 입장을 밝히면 좋겠습니다. 은근슬쩍 약관변경하는 그런 것 말고요.

[인생사랑4]

저는 포기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싫어서 이야길 해봤자 소용 없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정담에 잘 안들어옵니다. 꼴보기 싫어서요.

[흉갑기병]

연재한담이 시끄러워져서 자리를 옮겼더니 불씨가 강호정담으로 옮겨붙은 느낌입니다.

[별빛한조각]

사람사는곳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작위적인 유토피아 만들기를 해봤자 현실외면 도피밖에 안될것같습니다.

정이란 단어에 대한 인식도 그래요.
죽으나사나 힘드나좋으나 있는게 정이지
좋은 이야기만 한다고 정이 생길거란 편협한 사고.

[별빛한조각]

대한민국이 잘못된건 바로잡고 잘된건 칭찬하는게 상식적인거라고 한다면
나쁜소식은 외면하고 좋은소식만 보려고하는건 국뽕에 취한다고 하더라구요

[[탈퇴계정]]

이상한 비유를 하고 계시네요.. 유료q&a 이용하면 될 일이고, 정담지기님도 그리 해달라고 공지 했는데 말이죠. 정담 분위기 좀 흐리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눈팅하는 재미가 이젠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네요...

[4ever]

저도 한 마디 해드리지자면, 답이 없는 일에 계속해서 논란을 일으키는 사람을 지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게 무엇인가 해보고 싶으시다면 직접 문피아 본사로 가셔서 이야기 해보면 될 일입니다.
말 한마디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죠. 대한민국의 잘못된 점 중 하나가 욕만 하고 스스로 나서서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남을 비난하기 전에 무엇을 하셨는지를 먼저 이야기 해주시죠.
남들이 다 할 수 있는 이야기 말고, 남들과 다르게 문제를 해결을 위해 해보신 것 말입니다.
없으시다면 타인을 비난하는 행동은 그만두시길 바랍니다. 그런 행동 자체를 사람들은 모순이라고 이야기하니까요.

[광인자]

답이 없게 만드는 쪽이 문제인가요
그걸 지적하는 쪽이 문제인가요
사이트에 불만 있다고 본사 찾아간적 있으세요?
그 전에 해결하는게 정상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4ever]

저는 그래서 불만을 표하지 않습니다. 물론 공감을 하지만 타인을 비방하면서까지 그 불만을 표하고 싶지는 않네요.
제 말의 어디가 잘못 되었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해결하고 싶으면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 여기가 아닌 좀 다른 곳에서 하라는데, 무슨 말이 안되는 소리라는지 모르겠네요.

[[탈퇴계정]]

답이없으니 정담에까지 항의글이 올라오고 광역삭제가 발동됐죠. 이글은 내가 원하는 분위기기 아니니 니들이 내가원하는대로 해라는 강요글이네요.

[4ever]

광역 삭제가 아니라 2개의 논란글을 삭제하셨다고 정담지기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강요는 누군가에게 '강제로 무엇을 해라'라고 지시하는 것을 뜻합니다.

[고월조천하]

광역삭제 맞읍니다. 이번이 첫번째도 아니고요 작년에 처음 문제 제기 됬을때 글 올라오는 족족 실시간 삭제하다가 분위기 안 좋아지니까 연재한담 없엔거고요 일 전에도 연중작 리스트 올라 오니까 삭제 했다가 반발이 거세지니까 다시 오렸고요 이번도 같은 맥락 입니다.
회사에 항의해도 응답 없는것은 유명하고요
번번히 말씀 드리는 바 이지만 결제율 확 떨어지면 다 해결 되는 일 입니다.

[육갑]

제가 신고 1회 QnA에 글 2회 올렸는데 다 합쳐서 3~4주 동안 아무 반응이 없다가 정담 올린지 몇 시간 만에 답변을 받아보고나니 이젠 QnA를 게시판으로 운영 안 하는 이유가 무시하기 좋아서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건 진짜 개선되어야할 일인듯.
문피아가 실제로 고객을 무시하건 아니건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고객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게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