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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
15.03.04 11:01
조회
1,201

전국에 주유소 300개정도 있는 사업하는 분이 한분 있습니다. 이분은 그냥 학문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했고 그래서 실제로 서울대 입학도 하셨어요. 그 후에도 계속 학문의 길을 걸으면서 교수 루트 타고 싶어하셨었고요. 근데 부친이 프랜차이즈 물려받으라고 계속 압박해서 결국 협상을 해야했었는데, 일단 원하는 유학 가고 돌아와서는 사업 물려받는다는 협상이였었죠. 위에 형이 더 있었다면 아마 그냥 교수 되셨을겁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5.03.04 11:09
    No. 1

    교수는 집이 잘 살지 않으면 하기 어렵지 않나요?
    전문가로 오래 있다가 교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학-석-박-포의 순서를 밟고 되는 것이라면 돈이 솔찬히 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3.04 11:15
    No. 2

    교수가 될려면 머리가 좋거나, 끌어주는 교수가 있거나, 교수 자리가 있거나 등등 있겠죠. 꼭 잘 살는 것과 크게 관련없긴 한데, 집이 잘살아야 교수 관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걸 생각해보면 무시하긴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5.03.04 11:28
    No. 3

    아주 똑똑하고 실력 좋지 않은이상 아무래도 집안에서 받쳐주어야 휠씬 쉽죠.
    마치 알바하면서 검정고시 준비하고 독학으로 서울대 들어가기와
    집안에서 학원에 쪽집게과외등등 풀로 지원해 줘서 서울대 들어가는 정도 차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wnsdlwns..
    작성일
    15.03.04 11:24
    No. 4

    돈이 많으면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도 좋으니깐요. 그게 노는거가 되기 쉽지만 아닐수도 있으니,
    확실히 집이 잘 살면 유리하긴 하죠. 머리 좋은거랑 마찬가지로 큰 메리트 중 하나죠.
    제가 나온 학교 과 교수님들을 보면 유학 안 갔다온 사람이 없으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5.03.04 11:32
    No. 5

    일단 물질적인 것이 보장되고 충족된다면 그후에는 명예나 기타등등 하고 싶은걸 욕구하게 되지요
    교수란게 사회적인 지위도 있고 존경도 받는 직업이니까요.
    그리고 정말 공부를 즐기고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다만 일반인은 어렵겠죠? 일단 유학간다는것 부터가 일반인은 엄두내기 어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3.04 11:40
    No. 6

    친구가 주유소 두 개 하는 집인데...그 집도 돈 정말 많이 버는데..300개면 어마어마하겠네요. 무슨 돈다발을 만들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5.03.05 19:57
    No. 7

    음 일반인(?)도 많이 합니다. 석박 코스가 반백수지만 완전 백수는 아니라서.. 돈문제 어떻게든 되긴 되는데 모으진 못하는 수준. 문제는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남들 자리잡고 애낳을 냐이에 자리 못잡고 붕 떠 있는 신세일 수 밖에 없다는 거지요. 뭐 도중에 결혼해버리면 돈문제로 대부분 기업으로 향하게 됩디다. 교수직은 한명이 나가야 한명 들이는 구조라서 본인능력만큼이나 시운이 중요해서 평범한 가장이 시도하긴 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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