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
15.02.18 22:18
조회
1,569

굉장히, 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빠르다고 생각하고 그리 알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 제 나이에 취업한 사람 드물고,

회사에서도 당연히 막내고 경력직 분들 나이에서 경력년차 빼면 다 저보다 많습니다.


남자가 스물여섯에 공장 안 들어가고 제대로 이력서 내고 면접 봐서 회사 입사했으면 빠르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올해는 뭐 취업 문제로 설에 무슨 소리 안 듣겠거나 했는데.


이제 입사 1개월 약간 지났는데 비전이 없으니 다른데 가라는 소리를 듣게 되네요.

허. 참... 아니... 배우고 올 필요 없이 와서 배우면 되고 일 안 힘들고 정년 없이 할 때까지 하면 되고 월 400 이상 주는 자리에 왜 사람이 없을까요... 그 모든 것이나 그 일부가 거짓말이니까 지원자가 없겠지...

왜 멀쩡히 제 스스로 원하던 분야에 잘 입사해서 일하는 저를 끌어내려서 거기에 데려가려는 건지...


참고로 저 큰집 안 갔습니다.

집에서 아버지한테 들었습니다.


하, 스트레스.


Comment ' 18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5.02.18 22:28
    No. 1

    아 생각만 해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5.02.18 22:39
    No. 2

    한국에서 소프트웨어가 비전이 없는 건 사실입니다.
    40넘으면 현업에서 손 놓고 영업이나 관리직 가야됩니다.
    그러니 영어를 공부해서 미국으로 가세요.
    ...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2.18 22:41
    No. 3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요...
    저희 회사만 봐도 제작팀에 40 넘으신 분들 계시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8 22:43
    No. 4

    제대로된 실적을 세우지 못하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특히 그 위험성이 소프트웨어 쪽에서는 더 높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2.18 22:46
    No. 5

    실적 없어서 위험한 건 모든 월급쟁이 공통사항 아닌가 싶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5.02.18 22:50
    No. 6

    계시는 거지 많은 건 아니잖아요.
    엔띠 님 회사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나름 알아주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회사는 그렇지 못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2.18 23:00
    No. 7

    ??
    저희 회사 아세요...? 진짜 육성으로 깜짝 놀랐네.
    내가 뭐 회사 이름을 알 정도로 정보를 뿌렸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5.02.18 23:08
    No. 8

    예전에 게임 이름 대시면서 직접적으로 아니고 넌지시...^^;;

    저도 취준생이었던 시절이 있어서 대충 회사이름 알면 어느정도 인지도인지 감이 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2.18 23:09
    No. 9

    아...
    게임이름 댄 곳 거기는 예전에 면접이 잡혔던 곳이고 지금 입사한 회사가 아닙니다.
    여기는 내놓은 게임 없어용.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5.02.18 23:15
    No. 10

    아항, 제가 오해했었네용.
    하지만 아직 아무 게임도 낸 게 없다면 부모님께서 그리 말씀하실 만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제가 예전에 벤처회사 있을 때 계속 안좋은 말씀 하셨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2.18 23:18
    No. 11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시죠... 저희 아버지 제가 다니는 회사 몰라요...
    그냥 제 하는거 마음에 안 들고 자기 하자는 대로 하자는 의도가 빤히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5.02.18 22:59
    No. 12

    직접 그 길을 걸은 사람들아니면 그냥 참고만 하면 될거 같은데요.
    더구나 나이차가 많이나면 그 충고를 받아들이기에도 환경이 많이 다르니까, 적어도 5-10년 선배의 충고정도를 귀담아 들으면 될 것 같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9 01:45
    No. 13

    하긴 택배 배달하러 온 기사님이 방에 있던 컴퓨터를 쓱 보더니 코딩을 쭉쭉하더라는 도시전설(??)도 있죠..... ㅠㅠ 결론은 치킨집 ~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02.19 15:01
    No. 14

    살떨리는 전설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5.02.19 06:01
    No. 15

    지금 회사에 대충 둘러대고 그냥 면접이나 한번 봐두는 것도 지혜일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사 갔다오기는 했다고 성의나 보여주는 걸수도 있고, 뜻밖에 그런 연봉 약속 받아서 옮길수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술용
    작성일
    15.02.19 00:57
    No. 16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전남규
    작성일
    15.02.19 17:02
    No. 1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83 백수마적
    작성일
    15.02.19 20:32
    No. 18

    소프트웨어쪽에서도 하드웨어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대형 시스템 관련분야가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운영체제나 보안 같은 쪽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212 레노버 노트북 이용하시는 분은 보시는게 좋은 기사. +3 Personacon 적안왕 15.02.23 949
220211 조아라 노블레스 작가들은 그야말로 글을 찍어내는군요. +32 Lv.36 푸카 15.02.23 2,318
220210 저는 자살로 시작하는 회귀물은 인정하지 못해요. +15 Lv.45 매일글쓰기 15.02.23 1,627
220209 허어...이게 그 유명한 +3 Lv.67 살려줘요 15.02.23 1,066
220208 폰을 잃어버렸습니다.. +7 Lv.22 Roun 15.02.22 758
220207 싸가지 없는 주인공이나 여주인공을 쓰는 작가는 무슨 생... +21 Lv.77 중용자 15.02.22 1,538
220206 윤종신?? +5 Lv.34 고룡생 15.02.22 1,049
220205 욕먹을 각오하고 쓰는 추천이야기 +27 Lv.99 DarkCull.. 15.02.22 1,557
220204 가격대비 성능 좋은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10 Lv.19 뭐죠 15.02.22 911
220203 히어로들의 평소 직업 +17 Lv.35 초아재 15.02.22 1,304
220202 긴급재난문자? +5 Lv.60 정주(丁柱) 15.02.22 1,096
220201 폴리텍은 빡빡하네요 +7 Lv.67 bujoker 15.02.22 965
220200 KCC 김지후, 빈 공간 파고드는 저격 본능 +2 Personacon 윈드윙 15.02.22 854
220199 덴마 진짜.... +9 Personacon 엔띠 15.02.22 1,210
220198 아직도 생각만 하면 아찔합니다.. +7 Lv.55 짱구반바지 15.02.22 925
220197 문득 생각났는데 +6 Lv.77 술용 15.02.22 756
220196 충격과 공포의 해외축구네요 +6 Lv.7 잉여킹 15.02.22 1,095
220195 소설 쓰다가 우신 분 계시나요 +21 Personacon 가디록™ 15.02.22 709
220194 이상한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18 Lv.19 뭐죠 15.02.21 869
220193 저 같은 부정주의자가 살기 좋은 시대 같습니다. +4 Personacon 엔띠 15.02.21 1,084
220192 애는요! +12 Lv.1 [탈퇴계정] 15.02.21 1,131
220191 요즘들어 이해가 안되는 것.... +28 Lv.25 시우(始友) 15.02.21 1,315
220190 해피 뉴 솔로 이어-! +8 Personacon 싱싱촌 15.02.21 731
220189 문피아 채팅방 들어가는 법 +8 Lv.40 지하™ 15.02.21 1,103
220188 채팅방 열어요. +6 Personacon 적안왕 15.02.21 925
220187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대결 확정' 틀림없는 건가요? +5 Lv.15 신승욱 15.02.21 952
220186 필살기 없는 헨더슨, UFC 생존법은 '전략왕' +2 Personacon 윈드윙 15.02.21 700
220185 노블리스트 지지도가 대단하네요 +9 Lv.59 취룡 15.02.21 1,404
220184 판결문에 드러난 '땅콩 회항'의 실체 +13 Lv.92 지나가는2 15.02.21 1,312
220183 전기면도기 쓰시는분 계신가요? +23 Lv.79 카나코 15.02.21 1,01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