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일위 할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최소 탑5안에 들 참가자 세사람은 알고 있으며, 이 셋중에서 1,2,3위가 나올 것이라 반쯤은 믿고 있습니다.
릴리M, 정승환, 박윤하
이렇게 셋입니다.
릴리엠은 정말 모든걸 다 가지고 있습니다. 보완할게 없이 그냥 다 가지고 있고, 스스로 즐기면서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갈 줄 압니다. 아직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유튜브에 자작곡을 올려놓았는데, 그 수준이 굉장합니다. 좋은 프로듀서만 만난나면 세계적인 가수가 될 수 있을 만한 자질이 넘쳐납니다. 지금까지 모든 오디션프로에 나온 한국인 피가 반이 섞인 외국참가자 중에서 단연 최고라 여겨지며, 이미 완성된 뮤지션에 가깝습니다. 불과 열한두살쯤 보이는 나이에 말이죠.
정승환
준비되어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번에 부른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라는 곡은 이현우의 오래전 곡으로, 너무 좋기 때문에 그간 몇몇 가수가 방송프로에 나와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어린 정승환군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곡 뿐 아니라 박윤화의 듀엣에 이러한 곡을 찾아내어 편곡까지 하는 것을 보면, 그가 엄청나게 머리가 좋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정말 음악을 좋아해서 장르와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노래를 들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이 듣고 음악을 이해하고 있다 보니 박윤하와의 듀엣에 어울리른 곡을 본능적으로 찾아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도 잘하고 미래도 기대되며, 가수로서 활동하다 나중에는 제작자도 될 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박윤하
모 기업 회장 손녀라든가 하는 기사가 떠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대개 이런 기사에는 악플이 달리기 마련이지만 이 경우에는 예외였지요. 재능에 대한 순수한 기대감이 워낙 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제가 본래는 싱어송라이터를 좋아 합니다. 약간은 더 선호 한다고 하는 것이고, 자기만의 노래를 할 줄 아는 경우에 싱어송라이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싱어를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싱어 즉 노래만 할 줄 알아도 정말 제대로 할 줄 알면 되는데, 제 경우는 조금 까다롭게 봅니다. 자기 색이 확실한 목소리여야 한다는 것인데요. 요즘은 자기색에 댄스를 먼저 입히는 경우도 많지만, 정말 박윤하양의 목소리는 보석과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박윤하양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보물이고 보석이어서 다른 어떤 장점이나 단점을 무색하게 만듭니다. 아니 신경쓸 여지가 없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박윤하양의 그 목소리 하나만으로 탑5는 기본이이라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대단하네요. 상업적인 성공은 따논 당상으로 보입니다. 듣고 싶게 만드는 목소리여서 말이죠.
이렇게 셋을 꼽아봤습니다. 오늘 다 출연했네요. 36인중에는 정말 잘하는 참가자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지만, 아주 간발의 차이로 이 셋을 넘진 못할 것이라 봅니다.
개인적인 전망이라면,
1등. 정승환
2.등 박윤하
3등. 릴리엠
이렇게 될것 같네요
제가 박윤하양을 이렇게까지나 칭찬하는것을 다음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hGh2a6QSIhk
정말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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