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흡성대법 관련된 책 추천해달라는 글을 썼었고 거기서 나온 종횡무진을 살짝 보았는데요 보다보니 제가 봤었다는게 기억나더군요 보면서 매우 재미를 느끼지도 못하고 그냥 끝까지 안보는게 싫어서 다보았던 정도라 이번에는 다시 다 보지는 않았습니다. 어느순간부터는 예전에 재밌게 보던게 재밌지가 않더군요. 이런쪽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게 창판협기라는 책인데 분명 너무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다시 보려니 못보겠던 기억이 납니다. 종횡무진은 초반에 본책이 아니라 그런건지 처음볼때도 그다지 재미를 많이 못느꼈습니다. 흡성대법에 대해 나오긴 했는데 그렇게 맘에 들지도 않았구요. 기억을 아예 못했었으니 만큼 저와는 그리 안맞는듯 합니다. ㅠㅠ
꼭 글을 못쓰고 잘쓰고가 전부가 아니라 취향에 얼마나 맞는가도 중요한것 같아요 리셋라이프는 꽤나 여러번 읽었거든요 그래도 여전히 재밌더군요. 저는 한번 보았던건 아예 잊었다가도 다시 왠만하면 안보는데 거의 유일하다시피 다시 본책이네요. 참 재밌게 보았었습니다. 리셋라이프 작가의 다른 작품은 또 취향이 안맞는지 그리 잘 보지를 않았구요. 어쨋든 제가 아주 재밌게 기억하는 흡성대법이 아예 출판이 된책이더군요. 저는 문피아에서 연재된걸 본 기억밖에 없는데 출판때문에 그만 썼었나 봅니다. 근데 아쉽게도 3권까지 밖에 안나왔네요. 아예 완결을 못낸듯하고 내용도 제가 본 내용 이상으로 그리 나온것 같지도 않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그 작가의 다른 작품은 아예 보이지도 않고 행여나 사이트에 연재라도 하고 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전혀 모르겠네요. 매력적인 소재이니 흡성대법을 활용한 책이 아주 많을거라고 지레짐작했는데 그렇지도 않구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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