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90년대 가수 노래하는거 보니 제가 나이가...

 머 여기 문피아 에서 활동하시는 수많은 분들에 비하면 아직 이런말 하기 뭐합니다만은 오늘 무한도전 토토가를 보며 정말 감회가 새롭더군요.

  무한도전에 나오는 90년대 가수들이 노래 하나하나 할때마다 아~~~~!! 진짜 저때 저노래 좋았지 하는 제 모습을 보며 아~~~ 나도 이렇게 벌써 나이가 조금씩 먹어 가는구나 하는게 느껴지는게 하춘화 선생님의 세월이 무상해~~~ 가 남일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지네요.

 근데 진짜 이번 무한도전 보며 옛 시절의 추억이나 그때의 감성들이 새록새록 느껴지는게 정말 가슴이 찡~~~ 하더라구요~~~~~

 정말 그때 노래 좋았었는데~~~~

 앞으로 20년 후에 지금 멜론에서 1위 하고있는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정주(丁柱)]

그건 그렇네요...
한 2000년 초반 노래까지는 많이 부르는데, 요즘 노래는 노래방가도 안부름.. 저만해도... 노래방 자주 가는데~~~

[검은하늘새]

저는 92년생인데도 그때 노래가 더 좋다는...? 요즘 음악도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90년대 노래는 정말 전설급.

[꿈꾸는백수]

발라드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90년대 노래들이 더 좋지 않을까요..

[水流花開]

청춘의 시기에 꽂힌 노래는 세월이 가도 잊히지 않습니다. 나이든 사람이 흘러간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좋아하던 것이라서...

[플라나니아]

개인적으로 임창정 조성모 이수영이 활동하던 시기를 최고로 꼽습니다.

[크라카차차]

90년대 노래는 몇년이 지나도 노래방에서 계속 부르겠지만 요즘 나오는 노래는 지금도 모르는데 20년후라해도 전혀 모를거 같음

[플라스마]

장그래는 좋은데 그래가 뭔 노래를 불렀는지는 모름. ㅋㅋㅋ

[낙월신검]

똑같지 않나요?? 저도 90년대 노래가 좋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때 노래을 들으면 10~20대 때 추억들이 떠올라 더 좋은 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때 좋아했든 노래들도 부모님 세대 분들은 그랬죠. 저것도 노래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