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댓 단합력 ㅋㅋㅋㅋㅋ

일요일에 연재하는 ‘ 다이스 ’ 라는 웹툰인데.. 오늘 베댓 정말 대박났네요 ㅋㅋㅋㅋ

저 흰 머리가 무영이라는 캐릭터입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단합력 레알 ㅋㅋㅋㅋ 레전드인거가터요 ㅋㅋㅋㅋ

간만에 함 올려봅니다 ㅋㅋㅋ

[엔띠]

저거는 단합이 아니라 개인이 조작한거죠 ;
개인이 네이버 아이디 수백 수천 개 가지고 있는 별거 아닌 사소한 일.
그리고 그들이 벌이는 짓 중 가장 민간 피해가 적은 일 중 하나.

[매일글쓰기]

무슨 베댓에도 음모론 펼칩니까;;; 그냥 순수하게 즐겨보는 독자들끼리 베댓으로 재밌는 상황 만들었다고 받아들이면되지, 거기에 무슨 검증되지 않은 음모론을 펼칩니까.

[낙엽사묘정]

조작이라 생각하시는게 너무 비현실적이네요;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다니

[임창규]

뭐하러 전혀 다른 시간대에 전혀 다른 덧글들을 일일이 찾아서 베댓으로 보내나요?
그런 비생산적인 멍청이가 있나..

[우울한날]

저건 한명이 드립을 쳤는데 사람들이 이거닷! 하면 하나올라가기시작하면 다른사람이 그거보고 어? 이렇게하면 되겠는데? 드립치면 사람들이 또올려주죠. 그런식으로가다보면 사람들이 막 드립치기 시작하는데 그중에서 운이 좋거나 타이밍이 맞으면 한번올라가면 사람들이 보고 맞는 순으로 좋아요찍어주면서 저렇게 변해요.위치바뀌거나하면 한쪽에만 좋아요 몰아주고 그러죠.

[후회는늦다]

흠 좀 웃긴 현실이긴 한데. 이미 인터넷 사이트 베댓은 의미 없어졌어요. 90%가 조작이예요. 프로그램이나 수작업 노가다로 작업합니다. 웃기지만 레알임... 그런거에 쾌감 느끼는 변태가 정말 많아요. 좀 보다보면, 한놈이 거의 모든글 베댓 차지하고 있는 꼬라지도 볼수 있고... 확실히 현실은 빤타지보다 비현실적임.

[매일글쓰기]

무슨 말도 안되는 음모론입니까. 남들에게 술자리나 가십거리로 들은 이야기를 사실인양 떠벌이는게 불쾌해요. '나는 믿을만한 사람에게 들었어.' '정황상 보아서 이러이러한게 사실임이 틀림없어' 식의 논리잖습니까.
지금 당장 문피아에 베스트글들에 많은 추천, 댓글들. 여타 사이트의 작품들에 달리는 추천과 댓글들이 모두 조작입니까? 재밌으니까 댓글을 다는거고, 한마디 거드는 겁니다. 그러다가 재밌는 댓글 나오면 댓글에 추천도 하구요. 저도 재밌는 댓글 보면 추천누릅니다.
자신이 하지 않는다고, 자신이 댓글을 달지 않고 좋아요를 누르지 않는다고 세상 전부가 그런건 아닙니다. 저렇게 즐기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그걸 이해는 못할망정 의심하고 힐난하고 조작이라고 우기는 모습이 불쾌해요.

[낙시하]

저런댓글은 조작아닌거 같은데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은 조작이 많습니다; 매번 보이는애들이 계속 보이죠 걔들 드립만이 참신한게 아닌데 말이죠 특히 스포츠란이 심한데 아마 계급제도를 도입해서가 아닐가 싶습니다. 당장 궁금하시면 일반뉴스 댓글많은거 보시면 n_****이라는 애 볼수있을겁니다 유명한 사람이죠 이러면 주장에 대한 근거가 되었을지...

[매일글쓰기]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은 여러번 들어봤고, 관련 기사도 봤습니다. 그런거보면 저도 속으로는 '조작하는거야?' 라고 의심을 품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이트의 댓글이 베스트에 오르고 저런 담합을 했다고 조작인게 아닙니다. 조작이 아닌 부분도 분명 존재하는데, 모든 상황을 조작이라며 치부하는게 싫어요.
굳이 색안경끼고 볼 필요 없습니다. 굳이 나뉘려고 할 필요가 없어요.
무엇보다 저런걸 조작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싫은 이유가 자신과 반대의견이 많을때 '나와 다른 의견은 조작이로군.' 라면서 자신을 합리화시키고 방어하기 때문에요. 어떻게 의견을 주고받을 여지조차 없어집니다. 귀를 틀어막아버리고, '조작이니까 난 안믿어.' 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교류를 합니까.
그냥 저 작품이 재밌고 저런 댓글을 주고받으며 교류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 사이트같은 경우에는 올리는 분들이 '댓글을 주지 않으면 연재를 늦추겠다.'는 식의 협박을 하고, 독자들은 그에 맞춰서 살살 기는 흉내를 내기도 합니다. 조작인가요? 유흥일뿐에요.

[낙시하]

덧붙여 설명한다면 한사람이 몇천개의 좋아요를 누르는게 아니라 군중심리를 이용해 초반에 수십,수백개의 계정을 이용하여 빠른시간내에 초기 베댓을 장악한 후 유사한 심리를 가진 사람들의 좋아요를 받는 것입니다. 선점과 군중심리를 잘 이용하고있죠. 보통사람들은 수천개나 되는 댓글을 읽어보기보다 먼저 눈에 보이는 것 중 자기심리와 유사한거를 선택하기 마련입니다.

[매일글쓰기]

다이스란 만화는 안보지만, 웹툰 좋아요 누른 최근으로는 돌아온 럭키짱이 있네요. 그 웹툰은 초기에 '이 만화는 만화보다 베댓이 더 재밌다.'라고 할 정도로 베댓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저도 한때는 만화 보기전에 베댓부터 보고, 좀 이르게 볼때는 재밌는 댓글 없나 뒤적이기도 했습니다.
말하자면, 모든 경우가 조작이 아닌데
조작인 웹툰이 있으니 저 웹툰 또한 조작이다. 이렇게 우기는 거잖습니까.

[매일글쓰기]

또 하나 덧붙이면 90%? 민간피해? 이런건 어찌 측정을 했답니까?
신뢰할수있는 정보를 얻은게 아니라, '내가 본 것들중 90%'인거고 '내가 보기 불편하니까 민간피해'인거에요.
조작같은게 일어나는 경우는 저도 싫습니다. 명확하게 조작이 일어난거같은 (예를 들어 위에도 말씀하셨듯이 스포츠기사거나 편들기 식의 기사)는 불편합니다.
하지만 그런 곳에서 본게 불편하다고, 유희를 즐기기 위해 본 웹툰의 댓글들까지 재밌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조작이라고 우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같이 보고 즐깁니다. 와, 이런 XX같은 단합력을 보았나;;; 라면서 저도 실실 웃으며 같이 동참합니다.
90%는 대체 어디서 나온 수치입니까.

[잉여킹]

요즘은 음모론이라고 치부해버리기도 뭐한게, 그 음모론보다 더한 현실이 뉴스에 매일 같이 나오더군요. 뉴스에 안 나왔으면 음모론 축에도 못 낄 헛소리 하지 말라고 했을 겁니다. 가령 대선 댓글이나 20조를 투자하고 0원 환수된 거나.. 뭐 그런.... 안 걸렸으면 음모론으로 치부되고 있었겠지요.

[EunSi]

같이 웃자고 올린 좋은 취지의 글에 이렇게 반응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Generali..]

아.. 각박하신 분이시네요..

[환산]

흠.. ㅋㅋ;; 웃자고한건데.. ㅋㅋ

[무지개향기]

저런 댓글러시 다른거에도 보긴했는데 참 재밌죠 인벤에서도 댓글러시보다가 중간에 댓글 비슷한게 겹치거나 상관없는댓글이 순서망치면 비공감을 엄청먹여서 그댓글 안보이게 블라인드걸고 댓글이어지게 하는것도 봤음다 ㅎㅎ

[앙당구리]

웃자고 올린 글에 참..ㅋㅋㅋ 세상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길거리에 돈 떨어트려놓은거 주워도 그거 음모론일 겁니다. 누가 줍는거 보고 경찰에 신고해서
잡혀가게 할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