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와서 글만 보고 가는데
돈의왕 오늘편 보고 옛날에 봤던 무협소설 몇편이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세로 무협지에요. 20년 넘었군요 ^^
몇가지 장면만 생각이 나는데 주인공이 악인이고 어떤 미로에 탈출할때 길이 너무 길어서 탈출할때 자신의 여자를 동료들에게 잡아먹히게 하고 탈출성공 - 이게 아마 미로의 갈래길에서 어디로 나가도 나갈수 있지만 단지 너무 길어서 나가다가 다시 갈래길로 돌아오기 때문에 아무도 탈출한적이 없는 미로라는 설정으로 기억합니다.
마지막 장면은 어디서 칼맞아 죽었네요.
다른 무협은 읽고나서 너무 심하게 내상을 입었는데...
여타 무협과 다를게 없이 무림의 여러여자를 거느리고 행복하게 끝날듯하다가
마지막에 비중높은 여주중에 하나가 거지들한테 강x당하고 끝나는 내용인데
마지막이 이렇다 보니 기억에 엄청 오래남긴하네요.
오늘도 출근하다 내상입은 기분이네요.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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