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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11.13 13:30
조회
1,321

영화를 보기전에는 저야 원래 sf를 좋아하고..

 

액션, 환타지를 찾아보다보니..인터스텔라를 기대하고 기대하다가..

 

월요일에 왕십리 cgv아이맥스관 찾아가서 동생이랑봤습니다..혼자 공부하는 동생도 스트레스좀풀릴까 기다하면서..

 

전에 네크로드님이 후기올리셨었지만.. 저는 블랙홀 들어가기전까지만 딱 괜찮았습니다.. 그후로는 이게 드라마인지..과학영화인지..헷갈리더군요..

 

블랙홀안에서는 어떤일이 일어날지 누구도 알수없다..그러므로 어떤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이렇게 생각할수도있지만..

 

물론..인류의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가 사랑이라는것을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영화보기전에 언론이나 해외 매체에서 이영화는 아우놀란님이 대학까지다녀가며 논문도 쓰고 공부해서 쓴 각본이다란걸 하도 강조해서 그런지..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더군요..영상미는 멋졌지만요.. 오늘 북미스크린 성적뜬거보니..인터스텔라가 역시나 흥행성적이 좋지 못하네요..

 

뭔가..언론과 영화평론가들한테 크게 휘둘린 느낌입니다..ㅠㅠ

 

동생은  재밌었다고 하지만.. 저는 보고 나서 찝찝함을 감출수가없었습니다..

 

SF소설의 참맛은 휴머니즘과 과학의 절묘한 조화라고 생각하는데.. 상업적 영화에서는 너무 무리한 기대가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14.11.13 14:47
    No. 1

    전 보고나서 나름 여운이 남는 괜찮은 영화였네요. 물론 다크나이트 보다는 두근거림이 덜 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3 14:50
    No. 2

    괜찮긴했지만 전작들보단 못한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3 16:29
    No. 3

    마지막 블랙홀 장면도 양자영학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것일 텐데... 어째 다들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만 생각하시네요.

    아니면 말고 (/과학 이야기만 나오면 도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4.11.13 16:45
    No. 4

    딸이 유령이라고 생각한 것의 정체 나오니 저는 소름 돋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11.13 21:16
    No. 5

    저 역시 영상미로 눈만 만족하고 나온 사람입니다.
    갑자기 블랙홀 = 시공간 개념이 되어 버려서 뭥미?!
    ... 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괜찮은데
    작성일
    14.11.13 22:28
    No. 6

    저도 딱 블랙홀까지만.. 영상미는 좋더군요. 만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11.15 07:53
    No. 7

    우리가 현실적으로 시간여행이 불가한데, 그것을 이야기 하니까 과학을 빙자한 판타지일 뿐이죠.
    그래서 조금 찝찝하긴 한데, 그냥 그걸 마법으로 치환하고 본다면
    그래비티보다 훨씬 재미있었던 작품.
    남에게 추천한 적이 있었는데, 추천하고 보니 어찌 좀 찜찜하네요.
    그냥 가족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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