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던 무협이던 회귀를 주제로 하는 것들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자살자의 회귀는 아마도 대한민국에서나 가능할 것입니다. 여러나라의 판타지 소설을 읽어보았지만 자살자가 나오는 것은 딱한편 그것도 처음부터 그런것이 아니라 끝없이 회귀에 회귀를 거듭하는 주인공이 삶의 단조로움에 지쳐 자살하는 내용이 중간에 나올뿐입니다.
대한민국처럼 자살을 한자가 회귀를 하면 아무런 고민도 없이 이계에서 깽판치거나 과거로 돌아가 나라를 구하는 아니 돈으로 구어삶아먹는 설정은 정말 어이없다 못해 지능을 의심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냥 길가다가 차에 치어 비명횡사하는 것이 구구절절 갖잖은 이유를 늘어놓으며 어거지 당위성을 부여하는 것보다 백만배는 나은 설정일 것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설정에 기함을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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