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도 내년이면 몰락 할듯 싶습니다.

너무 똑같습니다.

학원물, 게임물, 영지물, 이계정복물, 무협이  이미 나온 소재를 우려먹다

밀려난것 처럼

초반엔 먼치킨 아닌듯한 주인공도  격투기, 무술 다 배워 쌈질하고

회귀해서 멀쩡한 세상이면 90% 주식해서 돈벌어 젊은 나이에 부자되고

결론도 그래서 부자되고 이쁜 마누라 얻는걸로 끝나고

그놈의 이계에선 생고생을 해가며  돌아왔는데  얼마 안지나있거나

젊었을때로 돌아오고 설정상으론 평범했을 주인공은 여기저기 안끼는데 없고 

조폭은 왜이리 자주나오며 미화된 인물들이 등장하는지

그리고 회귀물에 너무 많이 나오는 자살...

이런 공통된 내용들이 자주 반복되어 보입니다.

아직 주류가 아니었을때는 그래도 설정 부분에서 만큼은 다른 부분이

있었는데 이젠 여러개가 짬뽕되니 처음 보는것도 읽던건가 싶습니다.

현실성을 더 부여하는 쪽으로 대안들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이대로라면 산소 호흡기 이상이 못될듯 싶습니다.

[키르슈]

일단 현대판타지가 대리만족을 한다고 해도 너무 비상식적인 모습들이 많아서 그런지 반발도 꽤 있는것 같더군요..

[정주(丁柱)]

그러나 반발은 최초에 나왔을 때 부터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계속 갈 것 같습니다.

[이별선물]

유행은 계속 변화 하리라보입니다만
그래도 잘쓴글, 완성도 높은 글이 나온다면 잘팔릴것 같네요.

제 취향은 정통무협이라 아쉽긴한 상황입니다ㅎㅎ

[나카브]

다음은 뭐가 될까요. 스포츠가 더 성장하려나 아님 다른 장르가 들어서려나

[엔띠]

인기가 있으니까 계속 나오는거고
인기가 있는 한 몰락할 일은 없습니다.
후속주자가 나타나야 몰락하게 될 겁니다.

[백수k]

망하지 않아요. 지금 대세가 현대판타지인데. 그냥 지금 쓰는 사람들이 똑같이 써서 그렇습니다.

[미제너]

현대판타지 몰락 안할거예요. 비슷하게쓰는 사람들이 탈락하는 일은 생길수도 있을것같지만요...
현대판타지도 역사가 꽤 되지 않았나요? 대여점때부터해서 흥한지 오년은 넘은것같은데요..

[피리휘리]

망하진 않겠지만 거품은 꺼지겠죠.

[종학]

현판계의 원로는 스포츠 신문 단골 연재 작가인 이원호 아닐까요? 더 깊이 들어가면 한국추리소설을 망하게 만든 이른 바 '에로추리'를 요즘 현판처럼 찍어대던 한국의 원로 추리작가들 아니겠습니까?

[렉쩜]

새로운 대세가 나오기 전에는..

[아르케]

현판도 진화했죠. 처음엔 혼자만 능력자라서 다 헤쳐먹는 물에서 -> 현대 능력자간 배틀물으로 -> 그리고 지금의 트렌트인 스포츠 현판과 종말물+게임물 현판까지
이정도면 진화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대리만족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현판은 아직도 소재가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주요 소재만 바뀐다면 얼마든지 나아갈 수 있을 것 같구요.

[궤도폭격]

빨리 누가 새로운 장르를 써야 작가들이 어여 베낄텐데

[자의(子儀)]

그건 전부 작가들이 쉽게 돈 벌려고 상상력을 거세해서 그런 거구요. 제가 보기에 현대판타지가 망한다기 보다는 일본 라노베 처럼 여러 분야로 전문화가 될 거 같네요. 사실 이런 방식으로 가야 하긴 하죠.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현대가 등장하는 판타지 소설은 전부 현대판타지임. 록앤롤이여 영원하라나 메디컬 환생도 현대 판타지지만 일반적인 현판이랑은 다르잖아요? 이런 전문화된 글이 나와야죠. 메디컬 환생은 별로지만 ㅇㅅㅇ;;;

[주판알]

현판 아직까지는 재미있습니다
첨에는 도시전설류로 시작해서 기업, 능력자, 스포츠등으로 계속 진화해 나가는거 같더군요.
기본틀은 회귀를 하던 이상능력을 얻던 능력치 팍팍 올라가 이쁜여친에 썸타는 히로인 한두명 맘에 안드는 사람 징치하고 거대악에 대항한다 이런식으로 언듯 비슷하게 가지만 세세한 스토리가 재미있게 다가오는거 같네요.
물론 작가님들 필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지만요.

[아라짓]

학원물, 게임물, 영지물, 이계정복물, 무협이 여전히 새로운 글이 나오지만
전처럼 쏟아져 나오지 않는 것처럼 현대판타지도 어느정도 정리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주(丁柱)]

그리고 일단은 전, 판타지가 다시 유행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퍽퍽)

[[탈퇴계정]]

근래 아마기 브릴리어트 파크라는 애니를 봤는데
역시 다양성에선 큰시장이 월등하더군요.

[흉갑기병]

사실 현대판타지는 작년쯤엔 유행에서 벗어났었어야 하는데 게임시스템과의 조합으로 생명연장된 경우죠.

[아야가사]

몰락해도 한자리 쯤은 차지하고 있겠죠. 나름의 매력은 가진 장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