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배워서 쓰는 건가요?

갑자기 궁금합니다.

보통 학생들은 배우기보다는 본능적으로 쓰는 것 같은데, 딱히 논술학원처럼 글쓰는 것 배우는 학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국문과같은 곳에 가서 배우는 건가요?

보통 글쓰기 연습,훈련은 어떻게 하시나요?

계속 소설을 읽다보니까, 나도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더라구요.

[서은결]

배워서 쓰지 않고 쓰면서 늡니다.
하지만 보통 글로 재미를 주는 것은 재능 영역에 가깝습니다..

[chonsa]

노래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나요? 배우면 좀 더 잘할 수 있지만, 정말 잘 하려면 재능이 필요하다는

[아르케]

근데 그냥 써보세요. 저도 그냥 써봤어요. 한번도 배운적도 없지만 자기 만족으로 썼는데 의외로 쓸만하더라구요. 물론 초보 작가니 맨날 막힙니다 ;;

[chonsa]

나중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

[말리브해적]

국문학과에는 소설작법이나 소설원론과 같은 수업이 있지만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문창과는 기술 위주로 배우는데 도움은 되지만 대체로 비추입니다. 차라리 영문학과나 불문과, 국문과와 같이 광범위한 내용을 배우는 것이 소설 쓰기에 낫고요. 의대, 공대, 영연과나 법대가 전문적인 지식을 소설로 풀어낼 수 있어서 유리합니다.

[자의(子儀)]

Don`t learn, Feeeeeeeee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