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하기 전에 냉정하게 주변을 먼저 둘러 봅시다.
여러분만이 연재한담을 이용하는게 아닙니다. 순수하게 연재되는 작품에 대한 글을 보기 위해 이 게시판을 찾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연담지기가 도발성 글들을 지우지 않고 남겨두면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내용으로 가득찬 게시글들이 연재한담을 가득 채우게 되겠죠.
신인 작가의 홍보글이나 추천글, 연재 소설들에 대한 감상 등등 연재한담의 본래 목적에 충실한 글들은 다 뒷장으로 떠밀려 갈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을 이동시키거나 지우지 않는게 합당한 행동 일까요?
아니라는 걸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모두가 즐기는 장소 입니다.
어떤 분은 그냥 일상의 피로를 풀고 적당히 읽을 만한 작품을 찾아 이 게시판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연재한담이란 본디 그런 장소 입니다.
투쟁은 인간의 당연한 권리 입니다.
하지만 주변도 배려 합시다.
추구하는 정의가 옳은 가도 중요하지만 그 정의를 어떻게 추구 하는가도 중요한 것이죠.
부디 냉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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