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걸려보신 분 손~

걸려 봤는데, 

졸x 아픕니다. 일부러 저런 비속어 쓸 정도로 아픕니다.

음... 저의 아버지께서는 기절만 세 번 하셨다고 하고요. 응급실 갔더니

역시 엄청 아프시죠? 라고 합니다. 나만 아플수 없지... 아니 이런 심보가 아니라

같이 얼마나 아팠는지 공유좀 하시죠. 나름 위로좀 받게.ㅠㅠ

[감자깡]

기절까지는 안했지만 더럽게 아프긴 합니다.
처음엔 어디가 아픈지 몰라서 내과로 갔는데 의사가 진찰한다고 툭툭 칠때는 주먹 뻗을뻔..

[초아재]

요로결석은 좀 아프다 싶을 때 병원가야 됩니다. 덜 아프다고 게기다간 진짜...;;;

[말리브해적]

요로결석은 타이레놀으로는 듣지 않아요. 병원 처방의 진통제가 필요하죠. 엄청 센 것으로요.
아플 때는 욕이 저절로 입에서 튀어나오죠. ㅎㅎ

[인공마법사]

세상의 고통 순위표인가 봤는데
1위 요로결석, 2위가 출산 이었던

[표향선자]

단순한 복통인줄 알고 참았는데... 결국 주변인 도움으로 택시타고(택시가 꿀렁거릴때마다 욕이 절로..) 응급실행.
진통제로 안되어서 결국 마약성분진통제 투약.(이건 진통제로 안들을시 해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진찍어보니 5mm짜리가 방광 끝에 있어서... 2시간뒤 본업으로 고고씽 했었습니다.

[피리휘리]

저도 마약성진통제 만 3방 맞았지요 응급실서...눈물나게 아픈적이 처음이였어요 데굴데굴 구르고 난리였음..통증 잘참는편인데도 전 9미리짜리가 꽉 막고있었...ㅜ.ㅜ

[빨간몸빼]

저도 몇년전에 배가 너무 아파서 한밤중에 동네병원 응급실 갔더만 당직의사가 촉진좀 하더니 맹장염이라고 배째자고 하는데 아무래도 껄쩍지근해서 몇시간을 참다가 날세고 삼성병원 갔더만 요로결석...... 다행이 크기가 작아서 약만 먹어서 해결됬는데 그때 배쨌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