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좀 그만나왔으면...

올라오는 글을 읽다보면 조폭이 빠지질 않습니다.

주인공에게 능력이 생기면(그게 돈이든 권력이든 초능력이든..)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위한 장치로 조폭이 나옵니다.

솔직히 이젠 지겹습니다.

뭐랄까

주인공의 능력각성-조폭등장..이 너무나 당연하듯 나와버리니

요즘엔 2~30회 이전에 조폭이 나오면 그냥 접게됩니다.

소재가 없는걸까요.

아니면 이제는 필수? 요소가 되버린 조폭을 쓰는게 쉬워서 그런걸까요.

주인공을 부각시키는 장치가 조폭만 있는건 아닐텐데..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이젠 당연한 수순이 되버린것 같습니다.

많은 작가분들이 소재나 내용전개에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겠지만..

조금더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뒹굴보노]

조폭/ 연예인/ 기업은 현판의 삼대장이죠... 허허.

[디노스]

게다가 동창회도 안 빠집니다. 사실 조폭으로 가긴 위한 징검다리가 동창회죠.

[나카브]

중세풍 판타지의 산적들과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으니 뭐.... 지긋지긋하게 나오긴 하겠네요.

[흉갑기병]

평범하게 생활하면 평생 만날 일 별로 없는 조폭이 왜 그리도 많은지...윗 분 말씀처럼 동창회에 갔는데 조폭이랑 엮이는 이상한 세상...

[솔리온]

거의 동창회 참석 -> 학창시절 놀던놈이 조폭되서 주인공이나 이쁜 동창생을 건드림 -> 격퇴~! -> 형님들 호출 식이랄까요? ㅎㅎㅎ

[박약]

여동생도 싫어요

[ForDest]

ㄹㄹ는 좋아요

[명마]

흠칫?!

[석박사]

제가 소설에 나오는 초능력 생기면 일부러 조폭을 찾아갈듯

[정주(丁柱)]

친척들 중 전직 조폭이 있는데... 그냥 웃지요

[피리휘리]

조직 이어쩌고 하면 바로접음

[월문선]

조폭은 마치 판타지에 나오는 몬스터와 같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