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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2 청안청년
작성
14.09.28 11:52
조회
1,039

글 속의 환경은 작가의 경험을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이 제일 슬픕니다.


일부 작가님은 이걸 뚫고 신세계를 여시던데..

뚫어냈으니 신세계고.. 유명해지는거겠죠 -0-?


100만대군 몰살!  을..


10대엔 가슴으로 즐겼고.

20대엔 머리론 이해가 안되지만, 재밌다고 느끼니 읽었고.

30대엔 지뢰로 분류하고 읽다가 덮어버리네요.


이런 소박한 상황에서조차 나이에 따른 경험이 좌우되는데...

(100년 살다 환상한 사람들이 왜 저리 버벅거리는건지 알 수가 없..)


글을 이어가는 작가님의 경험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0-;


절대로.. 지뢰 밟고 한탄하면서 쓰는 글 맞습니다.



경험은.. 그게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너무 불법적인것만 아닌바에야..)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7 송문리
    작성일
    14.09.28 11:59
    No. 1

    경험적으로 체험하는게 제일 확실하죠. 한계도 분명하지만 ㅎ 보통보면 작가대 나이의 독자들의 반응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4.09.28 13:16
    No. 2

    그건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경험과 생각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나이먹고나면 경험과 생각이 넓어지는 것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백만대군 몰살은 어릴때도...
    숫자 개념이 그렇게... 아니, 잠 잠깐만... 그때는 그랬던가?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9.28 18:11
    No. 3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어떠한 분야에서 어떠한 경험을 했는지가 중요하고, 그 경험을 내것으로 하여 성공하였는가? 또는 그 경험들에서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했는가? 라는 명제가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즉 사람마다 경험이 전부 다르기에 그 경험을 실패로 마감하고 기억의 저편으로 버리는것인지, 아니면 그 경험을 살려서 더 잘사는 모습을 꿈꾸며 노력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 미래가 달라지는 현실이죠.

    그리고 경험도 중요하지만 생각이란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깊은 사고(생각)를 바탕으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잘 사는 사람들이 가지는 장점이죠.

    실패자들은 포기하고 안주하며 더이상 나아갈 길 없다고 노력도 안하죠. 그러면서 감나무 밑에서 감만 떨어지기만 기다리는 심정이라서 더이상 성공이란 열매가 와주지 않는 현실에 사는 사람들이 많죠.

    할것은 많아요.
    그리고 할수 있는것도 많고요.
    단지 하려하지 않고, 하고 싶지 않아서 가만히 기다리는것이 .. 결국 실패와 포기만을 불러 올 뿐이죠.


    딴소리에 넋두리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fe******
    작성일
    14.09.29 17:22
    No. 4

    확실히 고전이 나이들어서 보니 새롭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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