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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묘한 깨달음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
14.08.30 09:48
조회
1,647

간혹 영어를 보면 발음과 억양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썬 오브 비치] 가 대표적이죠.

해변을 의미하는것과 욕설의 경계가 발음으로 구분됩니다.


[코크] 도 마찬가지 입니다.

콜라와 거시기(?)의 경계를 오고 갑니다.


전 이런걸 보면서 “아 영어 하여튼!!” 하고는 혀를 찼습니다.


그런데 어제 깨달음을 하나 얻었으니...


친구의 카톡의 사진이 강아지들이 잠자고 있는 사진이더군요.

평소에 개를 키우다 보니 새끼를 낳았나 하고 한마디 했습니다.


“개 새끼 쳤냐?”


.....

쓰기에는 분명 개가 새끼를 낳았냐는 의미로 썼는데 발음에 따라서는


“XXX 나를 때렸냐?”


라는 의미로 변절 되더군요.


영어 욕할게 못되네요. 큿큿큿.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일
    14.08.30 10:01
    No. 1

    옛날에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가 한창이였....
    지금 보니... 아버지께서 방에 들어가신다 가 오희려 맞는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일
    14.08.30 10:07
    No. 2

    선 오브 비치는 해변쪽으로 해석하면 전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앵간하면 발음이 이상해도 알아듣더군요....
    코크... coke 은 음료수 외에도 하얀가루(나쁜약) 의 의미가 있기때문에 신중히 쓰지 않으면 안됩니다. (물론 친구들끼리는 농담으로 자주 쓰입니다만..)
    거시기는 칵! 으로 cock (수탉을 말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일
    14.08.30 10:16
    No. 3

    https://www.youtube.com/watch?v=LCW5Ys4wGkI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14.08.30 15:36
    No. 4

    친구가 해석하기에는 '개xx master베이션 했냐'로 해석 했을 수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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