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공부를 하고있는데, 듣게되는 인강이 좀 비쌉니다.
한 과목 강의에 한 3,40만원 정도.
뭐 그래도 집안 지원 받아서 어찌어찌 보고있었는데요,
오늘 공부하다가 도서관 옆에 앉은 사람 노트북을 봤더니 관련 강의보고있더라구요.
근데 그 강의가 시스템적으로 곰플레이어에서 나올리가 없는 강의인데..........
솔직히 남이 막 영화 다운받고 그러는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봐 넘겨왔었는데,
(저는 영화 안봐서...)
우리 부모님이 열심히 일해서 내주신 인강비 30만원을 이 사람은 공짜로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까 참 속이 끓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접 손해당하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하는걸 오늘 새삼 깨달았네요.
아무래도 목표로 하는게 목표다보니, 아주 사소한 범법 행위도 안하려고 노력 중이고, 그래서 앞으로도 저는 돈을 낼거지만, 아, 참 기분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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